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우리 정부가 알고 있는 주한미군 수는 2만 8500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4만명, 혹은 4만 2천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연설에서 지나가는 말 정도가 아니라 한국이 방위비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으며,

한국은 아주 부자나라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자, 그럼 공식적인 숫자 2만 8천명 주한미군에 대해

트럼프의 4만명 언급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지나가면 말로 했으면 실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한미군 문제를 언급하고, 방위비를 말하면서

연일 한국이 미국의 산업을 뺏어갔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트럼프가 지나가는 말 정도로 하면서 한 어떤 착각한 숫자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식적 숫자에 나오지 않는 주한 미군이 1만명이 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잘못된 수치라고 그냥 생각할 일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은밀히 활동하는 1만 2천명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들 중 일부는 정보 첩보 활동에 종사할 수도 있고,

북한이나 중국 관련 작전을 수행하고 있을 수 있고,

물론 한국 관련 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 군사력이나 무기, 또 미군 문제만 나오면

광적인 댓글들이 나오고

중국 관련 혐오 발언을 하는 선동가들도 많습니다.

 

북한 관련 공포조장과 분열을 하는 작전 세력도 많고요.

 

대신 미군, 미국 무기 이야기만 나오면 거의 신격화 수준을 하는 세력이 있고,

또 실제 국내의 무슨 일부 전문가 집단은 미 군사력이나 우크라이나전 관련

줄곧 허황된 가짜 뉴스를 퍼트려 왔습니다.

 

지금도 그런 인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또  TV에 나오고 있고요.

그런 자들의 배후 세력이 누구일까요?

 

미국을 신격화하는 무슨 황당한 전문가들의 자금줄은 어디이겠습니까?

미국 무기를 무슨 절대 반지인양 선전하는 미국을 우상화하면서

우리 정부의 외교를 교란하고,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려는 이들의

배경은 누구이고, 그들의 자금줄은 어디이겠습니까?

 

반중 선동을 해대는 이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나라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는데,

이들은 누구의 지원을 받아서 그렇게 국내 이익에 반하는 이야기를 그렇게 선동할 수 있을까요?

누가 그들의 뒤를 봐주고 있나요?

 

한국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든, 한반도 평화가 어떻게 되든

한국을 미국 정부의 노리개로 만들려는 선동가들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누가 한국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나라를 말아먹고 있나요?

 

미군사력과 미군 무기를 신으로 받드는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우크라이나전에서 우크라이나가 이긴다고 2년간 가짜뉴스 도배를 했던 이들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중국과 경제 협력을 하자고 하면 친중 매국노라고 하는 집단 광기적 선동을 해대는

21세기 매국노들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지금 바이든의 전쟁광적 행태를 미화하고

가자 지구 학살에 침묵하는 이들,

지금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더 문제라는 이들의 황당한 선동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비등록 주한미군 1만 2천명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2024-05-15]   IIS 지식정보

 

 

 

 

 


 

 

세계일보

트럼프 “韓, 방위비 낼 수 있다”… 주한미군 수 부풀리기도

 

 

박영준 특파원

입력 : 2024-05-14 07:19:25 수정 : 2024-05-14 08:18:55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주한미군 방위비 또 언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주한미군과 관련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한국, 우리는 그들의 군에 돈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에) 4만2000명의 군인이 있고 그들은 우리에게 거의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주한미군의 실제 규모는 약 2만8500명 수준인데 이날 역시 주한미군 수를 부풀린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나는 그것을 바꿨다. 내가 알기로 바이든은 그것(방위비 협상)을 깨길 원한다”면서 “그는 내가 너무 거칠었고 한국이 너무 많이 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은 큰돈을 벌었다”면서 “그들은 우리의 조선 산업을 가져갔고, 컴퓨터 산업을 가져갔으며, 많은 다른 산업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돈을 많이 벌었고 그들은 그들의 군을 위해 돈을 낼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도 한국이 비용을 더 부담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위험한 위치에 4만명의 병력이 있다”면서 “이것은 말이 안 된다. 우리가 왜 다른 누군가를 방어하느냐”고 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아주 부유한 나라(very wealthy country)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들은 매우 부유한 나라인데 왜 돈을 내고 싶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내가 알기로는 한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와 재협상을 통해 그 비용을 거의 아무것도(almost nothing) 없었던 이전 수준으로 훨씬 더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에 대해서는 CNN이 팩트체크를 하고 오류를 지적한 바 있다.

 

CNN은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거의 아무것도’ 내지 않도록 했다는 것은 사실에 근접조차 하지 않은 내용”이라면서 “한국은 바이든 행정부와 협상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때보다 더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한국은 2021년 방위비 분담금을 13.9% 인상해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부담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의 방위비 증액과 연동해 분담금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미 의회조사국(CRS)의 보고서를 인용, 한국은 일반적으로 인건비를 제외하고 주한미군 주둔에 소요되는 비용의 40∼50%를 부담한다고도 덧붙였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68 =Hot= (연합뉴스 김연숙) 무기중단 엄포놓더니…미, 이스라엘 1조4천억원 추가지원 추진 ...[2024-05-15] viemysogno 2024.05.15
5467 =Hot= (유튜브 SCOTT 인간과 자유) 합리적인 무기, 新제국주의 분쇄/ 나토 “우크라 패하면 버리겠다”/ '오딘의 창’ 진격 ...[2024-05-15] file viemysogno 2024.05.15
5466 =Hot= (유튜브 박종훈의 지식한방) 전세계 자금을 끌어모으는 텍사스의 진짜 비밀 (박종훈의 지식한방 35편) ...[2024-05-15] file viemysogno 2024.05.15
» (세계일보 박영준) 트럼프 “韓, 방위비 낼 수 있다”… 주한미군 수 부풀리기도 ....[2024-05-15] viemysogno 2024.05.15
5464 =Hot= (서울경제 윤홍우) 美, 中 범용칩에도 25%→50% 관세폭탄…무역전쟁 독해진다 ...[2024-05-15] viemysogno 2024.05.15
5463 =Hot= (아시아경제 전진영) 美, 중국산 전기차 관세 25%→100% 대폭 인상…배터리·반도체·태양전지도 상향 ...[2024-05-14] viemysogno 2024.05.14
5462 (중앙일보 임성빈) [속보]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오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2024-05-14] viemysogno 2024.05.14
5461 (연합뉴스 김지연) 英총리, 지지율 열세에 '안보카드'…"북·중·러·이란 위협" ...[2024-05-14] viemysogno 2024.05.14
5460 =Hot= (연합뉴스TV 배삼진) 조태열-왕이, 한중 협력 한목소리…"다양한 통로서 소통" ...[2024-05-14] viemysogno 2024.05.14
5459 (연합뉴스TV 배삼진) 조태열, 베이징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한중 고위급 교류 재개되나 ...[2024-05-14] viemysogno 2024.05.14
5458 (유튜브 월드 리딩) 크렘린 내각개편의 포인트! ...[2024-05-13] viemysogno 2024.05.13
5457 (조세일보 정수민) 美유권자 절반 "바이든이 경제 망쳐"…바이든보다 트럼프 더 신뢰 ...[2024-05-13] viemysogno 2024.05.13
5456 (연합뉴스 이신영) 1차 방어선도 없는 우크라 제2도시…"러군 그냥 걸어들어왔다" ...[2024-05-13] viemysogno 2024.05.13
5455 =추천= [편집] - (유튜브 박종훈의 지식한방) 집값 폭등이 불러온 파국, 북유럽마저 인구위기 (박종훈의 지식한방 32편) ...[2024-05-13] file viemysogno 2024.05.13
5454 (문화일보 권승현·박세희) 중국 언론, 조태열 방문 맞춰 한국외교 압박… “수렁 빠진 윤, 노선 재평가 기대” ...[2024-05-13] viemysogno 2024.05.13
5453 (NEWSIS 이명동) 독일, 징병제 부활 추진…여성도 의무 복무 논의 ...[2024-05-13] viemysogno 2024.05.13
5452 (헤럴드경제 이원율) “러軍, 그냥 걸어들어왔다” 우크라 제2도시 어쩌다…1차 방어선도 없다? ...[2024-05-13] viemysogno 2024.05.13
5451 =추천= [편집] - (유튜브 박종훈의 지식한방) 국민 약탈한 일본 반짝 호황의 진실, 근데 한국은? (박종훈의 지식한방 33편) ...[2024-05-13] file viemysogno 2024.05.13
5450 (서울경제 진동영) 韓 첨단산업 17년째 5위…"압도적 기술·인력 절실" ...[2024-05-12] viemysogno 2024.05.12
5449 (한국경제 김영리) 돼지 신장 이식받은 60대, 두 달 만에 숨져…"사망 징후 없어" ...[2024-05-12] viemysogno 2024.05.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