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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 세계 정상에 공급망 문제 해소 촉구
기사입력 2021.11.01. 오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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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급망 회복 관련 정상 회의를 주재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전 세계의 공급망 문제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초점은 중국을 견제하는 데 맞춰져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이영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31일 EU를 포함해 우리나라 등 14개 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회복 관련 정상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그것은 어느 나라도 일방적인 행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조율이 관건이고, 이 만남의 이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동 문제와 기후 변화 대응을 언급하며 공급망 회복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우리의 공급망이 강제 노동과 아동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노동자의 존엄성과 목소리를 지지하며, 기후 목표와 일치하도록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추가 자금 지원과 함께 국방 비축분 방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공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저는 미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파트너들이 우리 항구를 더 빨리 드나들 수 있도록 추가 자금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앞서 미국과 EU가 철강·알루미늄 산업 분야의 관세 분쟁을 끝내는 데 합의한 것은 일자리와 기후 문제 해결을 동시에 고려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미국과 유럽연합은 미국의 일자리와 미국 산업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의 실존적 위협을 해결할 중대한 돌파구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철강 알루미늄 생산 세계 1위인 중국의 값싼 물량 공세와 이에 따른 공급 과잉에 공동으로 맞서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한 셈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중국 철강의 낮은 가격은 탄소 배출 등 환경 기준 부족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것이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EU와 철강 관세 합의를 비롯해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촉구는 모두 중국을 견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이영현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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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togyu911댓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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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맛이 간 놈이네...ㅋㅋ 약이나 팔다가 국내 문제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물류문제 애초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는데,
이제 문제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뭔 영국 산업혁명 시대에나 통할ㅋㅋ
그러니까 중국측에서 뭔 아동 노동과 강제노동 문제??
그냥 완전히 미쳐버린 놈....~~ 추악하다....
저런 넘이 지가 무슨 소리를 하는 지도 모를 것....
도쿄 지하철 칼부림 방화? 그것도 심각한 범죄이긴 하지만,
바이든 드론 테러 해놓고 테러기획자 운운,
저 미치광이에 비하면 고 놈은 애들 장난 수준 ㅜㅜ..
2021.11.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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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1-01], IIS 지식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