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정윤영) "美 '대만 방어' 약속, 빈말…유사시 핵보유 中과 정면충돌" ...[2021-11-05]

by viemysogno posted Nov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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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만 방어' 약속, 빈말…유사시 핵보유 中과 정면충돌"

 

 

 정윤영    2021.11.05. 06:41

 

 

안철수 “尹 대선후보 확정 축하…최후 승리자는 국민이어야”

유엔 “선진국 기후 적응 비용 10배 이상 늘려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news1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좌)과 미국 성조기.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좌)과 미국 성조기.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news1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좌)과 미국 성조기.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news1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중국은 미국이 절대적으로 대만을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의 발언이 빈말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4일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은 '대만을 방어'할 수 있지만, 빈말일 뿐"이란 제하의 사설을 통해 "전 세계는 오랫동안 미군이 중국의 해역에서 인민해방군을 물리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어왔다. 대만 해협에서 미군이 생사를 건 투쟁을 벌일 의지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더 적다"고 적었다.

 

앞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 3일 중국의 대만 공격은 가까운 미래(6~24개월 안)에는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매체는 "밀리 의장의 '대만을 방어할' 능력 주장은 투지가 아닌 미국의 능력을 말한 것"이라면서 "미국은 한국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겠지만, 결국 38선으로 후퇴했다. 미국의 의지를 뒷받침할 자원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대만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빈말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대만에 무력을 행사할지 여부는 대만이 레드라인을 넘고 분리주의에 기초해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미군이 대만 해협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을 물리칠 능력을 갖출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록 미국이 생사를 건 전투에 수많은 목숨과 자원을 투입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궁극적인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면서 "미국이 중국에 겁을 주려면, 대만 분리주의자들을 위해 '또 하나의 핵보유국(중국)'과 치열한 정면 충돌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오늘날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 차이는 70년 전과 같지 않다. 전쟁이 발발하면 중국의 미사일 전력은 미국이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면서"미국은 대만 문제에 전략적 모호성을 채택하면서 공개적으로는 대만 방어를 약속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미국에게 하나의 카드"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만일 전쟁이 발발하면 미군의 후퇴는 신뢰도가 추락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후퇴하지 않는다면 믿지 못할 정도의 큰 대가를 치르는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대만 해협에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대만의 분리주의를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우자오셰(대만 외교부장)가 직접 무기를 들고 전장으로 나가거나, 대만군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 미국은 바위처럼 '단단한(rock solid)' 약속이 대만해협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며 글을 마쳤다.

 

미국은 최근 인민해방군(PLA)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는 데 이어 대만에서 주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안(대만-중국)에서의 군사적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미국은 중국의 반응을 의식하면서 대만에 '전략적 모호성(ambiguity)' 정책을 펼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후 기조를 전략적 '명료성(clarity)'으로 점차 옮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다.

 

'전략적 모호성'이란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해 미국이 대응법을 모호하게 제시함으로써 양안 관계가 지나치게 긴장되는 것을 막으려는 정책 기조다.

 

 

 

 

 

 


 

 

 

 

 

* 너무 센 중국. 전세계적으로 거의 독보적 파워로 되어 가고 있을 듯.

반면 미국이 너무 무능력하고 쇠락이 급격히 보이는 그런 여러 이슈들, 특히 물류대란 문제에서 항구 컨테이너선에서 하역 작업이나 그 육상 이송 등도 제대로 선제적으로 준비하지도 못했고, 지금도 계속 지연되고 있는 그 문제들을 비상 사태급으로 해결할 능력 자체를 못 보여줌. 썩고 썩은 정치인들은, 지금 나랏돈으로 바이러스 위험에 별 효과도 없는 일부 백신 팔아 중개수수료나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지난 일련의 세계적 문제에서 보여준 그 극도의 무능 무책임한 미국의 일처리 능력은, 전세계인들 그냥 기겁하고 좌절시키는 수준.

어쩌다가 저 지경이 되었는지... ㅜㅜ .

 

 

당연히 이를 잘 지켜보았을 중국, 이제는 저 기사를 통해 볼 수 있듯, 뭐 무서울 게 없다는 식이다.

세도 너무 센 중국, 전세계의 공장이고, 전세계 기술과 인력을 엄청난 속도로 흡수하는 그 엄청난 위력.

몇 년전부터는 러시아도 중국과 갑자기 아주 친해진 행보를 보여줌.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고 일치감치 러시아는 간파하고 그렇게 이미 판단했던 것.!!

 

 

그리고 중국은 우리가 잘 알 듯이,

과거 오랜 세월동안, 아니 역사적으로 전세계에서 절대적인 최대 국가, 최강 국가, 최고의 상업국가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100~200년 정도 서양에 밀렸을 뿐,

역사적으로 압도적인 최강의 제국이었고, 압도적으로 상업을 진흥했고, 또 실제로 최고의 상업 국가였다.

지난 수 십년간 그저 다시 그 파워를 찾아가고 있고,

이미 전세계 다방면에서 최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듯 하다.

 

지리적으로 또 한반도 남북한, 앞으로 험난할 것이 예상된다.

바로 붙어 있고, 지금까지 세계 최강 미군이 주둔하면서 그 덕분에 다른 중국 인접국과는 달리

중국의 힘에는 비교적 위협을 받지 않았지만,

최근 여러 문제도 그렇고 앞으로는 차원이 다를 것.

 

이 와중에 미국 측은 아직도 북한 문제를 가지고 

지나치게 억지 주장이나 해대면서, 무조건 초강력 무역제재 같은

, 뭐랄까, 시대의 변화를 읽지도 못하고, 무능하고 과거와 똑같은,

어떤 자국의 군사 국방 쪽 이익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외교와 전략을 구사하는데,

또 당연히 중국은 그것을 잘 이용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중국은 미국에 대해 북한의 무역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그렇게 북한을 자꾸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한편으로는 북한 내의 여러 심각한 산업 경제 발전이 저해되는 것을

미국 측의 과도한 무역제재에 의한 것이라고 탓하면서,

그 동안 계속 그랬듯이, 북한에 딱히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 , 그런 적당한 선에서

잘 조절하고 있는 전략적으로 매우 교묘하고 능숙한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

 

이런 식으로 가면,

한국 (남한)측에도 결코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가 없다.

아니 매우 좋지 않은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남북한 모두 산업 경제나 군사력 모두 자체 파워가 강해야 하는데,

이건 강대국들에게 지속적으로 약탈당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한반도 파워 자체가 그냥 약해지는 것밖에 나오지 않는 현 상황.

 

 

지금 우리는 외교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미-중 양쪽에만 의존하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다.

근처에 러시아도 있고, 유럽의 국가들과 제대로 된 교류를 해야 한다.

 

이 시국에 언론 방송이나 정치인들, 황당한 공산주의, 자유주의 같은 허무맹랑한 헛소리나 해대고 있다.

아주 참 처절한 수준.

우리 나라는 뭐 시민들이 자유롭고, 좋은 세상에서 사는데,

중국이나 러시아는 마치 뭐 우리보다 일상생활에서 온갖 사회 국가 통제라도 받는....

 

무슨 극도의 전체주의 국가, 혹 과거의 대립 시대에서나 잠시 가능했던,

아니면 어떤 만화적인 발상.... 이런 황당한 수준의 존재하지도 않는 극한적 이념 대립 구도를 만들어가는

덜떨어진 악성 기득권의 개수작... 이제 시민들이 바뀌어야 할 것.

 

(* 얼마 전 악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자영업 식당 같은 것도 사람들이 너무 줄폐업하니,

식당 총량제라도 실시하는 게 어떻겠느냐, 고 말 한마디 하니깐,

그걸 또 일부 다른 대선 후보들이, '공산주의'냐고....ㅋㅋ 반박하는..... 이 무슨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하, 거기에 공산주의가 왜 나오나...ㅜㅜ... 이 처참한 수준들이 도대체 뭔가?

그러니까 북한 사람들이 머리에 뿔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수준이면 되고, 

대선 후보가 저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것이... 이게 지금 우리의 세계 현실 인식에 대한

그 처참한 수준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

 

가만히 보면,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해외 뉴스를 보더라도,

영미권 언론사 외에는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체가 거의 없다는,

이 기막힌 현실이, 우리의 세계 현안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열악하고 심각한 수준인지,

하루 빨리 시민들의 지식 수준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에 대해 너무 모른다.. 정말 너무 모른다...!!

심지어 유럽과도 극히 일부 해외 축구 같은 것이 아니면, 그나마도 아예 모르는 수준..!!

 

기본적인 자료, 소식이라도 알 수 있게,

다양한 해외 언론 매체부터 쉽게 번역되어 받아 볼 수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다방면의 변화가 따라야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1-05],   IIS 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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