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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영변 원자로 증기 포착”…IAEA “깊은 유감”
[채널A] 2021-11-25 11:2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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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5메가와트(㎿)급 원자로 건물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 사진출처: 38노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5MW 원자로를 가동 중인 흔적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위성사진을 토대로 5MW 원자로의 발전시설에서 증기가 나오고 있고, 이는 발전시설 중 최소 하나가 가동 중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또 구룡강으로 이어지는 수로 쪽으로 난 보조 파이프를 통해 물이 계속해서 방출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8노스는 5MW 원자로라면 연간 6㎏의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8월 이후부터 북한 영변의 5MW 원자로가 계속 가동중이며 원심분리 농축시설을 포함한 핵단지 지역에서 새로운 건설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활동 지속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sogno방금 전 · 공유됨1
뭐 우리도 대외적으로는 유감을 표시하되, 북한이 먼저 잘 치고 나가 주고 있는 틈을 타서, 같이 강력한 방위 산업, 관련 기술 철저히 확보해야 함.... 미-중에 언제까지 놀아날 수도 없고.... 전에 SLBM 발사하고 나니 북한이 뭐라 하면서 아직 기술이 충분하지 않다고 조언을 잘 해주더니만, 앞으로도 서로 주고 받고 좀 잘 해야 할 듯..... 미-중 둘이서 아주 그냥 한반도 약탈 프로젝트가 가관입니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1-25] IIS 지식정보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