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조동연 옹호’ 권경애 직격 “일부일처제에 도전하다 피 흘리며 쓰러졌다고…”
“권경애, ‘천안함 사건은 북한 소행이 아니다’라고 한 천안함 함장 변호”
“아주 악랄하게 변호해서 유가족들 가슴 무너져…이수정과는 차원이 다른 망언”
진중권 겨냥 “진 전 교수가 그렇게 무섭나…그 사람 이제 고인물이고 얼마 안 남았다”
윤석열 극찬 “이준석 품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서 ‘대깨문’ 빼고 다 품을 수 있어”
권준영 기자 입력: 2021-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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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조동연 옹호’ 권경애 직격 “일부일처제에 도전하다 피 흘리며 쓰러졌다고…”
유튜브 '빨대왕 튜브'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조국흑서'를 함께 집필한 권경애 변호사를 겨냥해 "내가 (권 변호사랑) '조국흑서' 같이 썼지만 심지어 권 변호사는 조동연까지도 '일부일처제에 도전하다가 피 흘리고 쓰러졌다'고 했다. 뭐가 도대체 도전을 했다는 것이냐"라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최근 권 변호사는 '성폭력 임신' 사실을 밝힌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에 대해 "성매매하고 여친 낙태 시키고 첩 두고 하는 남자들 수두룩하고 그런 남자들한테는 다들 너그러우면서 모두들 도덕군자로 산 양 기세등등한 모습들이 하도 어이가 없어 위선이란 말 한마디 했더니 다들 뒤집어 진 모양"이라고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또 "몰매를 맞고 내쳐졌다"면서 "이미 대가를 치렀다"고도 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민 교수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빨대왕 서민'을 통해 "권 변호사는 '천안함 사건은 북한 소행이 아니다'라고 한 천안함 함장을 변호한 사람이다. 당시 천안함 사건 피해자 형이 글도 썼다. 권 변호사가 아주 악랄하게 변호를 해서 유가족들이 가슴이 무너졌다(고 했다)"면서 "이수정 교수와는 차원이 다른 망언이었다. 무조건 권 변호사만 옹호하고 영입하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거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 교수는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최근에 윤석열 캠프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지원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비판 논평을 냈는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당시에) '천박한 짓'이라고 비판하자, 바로 꼬리 내리지 않았나"라며 "진 전 교수가 그렇게 무섭나. 그 사람 이제 고인물이고 얼마 안 남았다"고 진 전 교수를 저격했다. 이어 "윤 후보님 제 말을 들으세요. 제가 물론 손절을 당했지만 멀리 있지만 말은 계속 할 것"이라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과 별탈없이 결합한 것을 두고는 "윤석열 후보가 대단한 것 같다. 정치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준석 같은 사람을 껴안았다. 이준석을 품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대깨문 빼고 다 품을 수 있다. 훌륭한 정치력이었다. 사실 이번에 이준석과 갈라설 줄 알았는데 이렇게 품었다는 거에 놀랐다"면서 "정치라는 게 싫어하는 사람도 품을 줄 알아야 하는데 그 점에서 정치력이 대단했다. 그것도 2명(이준석, 김종인)을 한큐에 품은 신속한 결단력도 좋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윤 후보에게 정치를 안 해봤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검찰에서 검찰총장을 했다는 말은 나름대로의 정치력이 있다는 얘기"라며 "능력도 있어야겠지만 능력만 가지고는 되기 힘들다. 검찰 2000명 조직에서 최고가 된 사람이면, 다른 곳에 가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봤을 때 만약 이번에 이 대표가 아웃이 됐다고 했을 때 당 내에서 어린 대표 하나 껴안지 못하면서 무슨 대통령을 한다고 그래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그런데 이 것을 봉합한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윤 후보를 극찬했다.
서민, ‘조동연 옹호’ 권경애 직격 “일부일처제에 도전하다 피 흘리며 쓰러졌다고…”
유튜브 '빨대왕 튜브'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문 대통령이 왜 정치력이 없느냐. 한 번도 짱이 되본 적이 없다. 사실 민주당 대표 그거는 노무현 전 대통령 후광이었다. 자기가 뭘 했냐고"라면서 "사법연수원에서 2등했다 매번 이런 얘기하는데 같이 졸업한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10등 안에 못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근데 연수원 1등도 아니고 2등을 자랑하는 사람 봤나. 한 번도 짱을 못 먹어본 사람이 항상 하는 말이 '내가 2등했었다' 그런 거 아니겠나"라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다만 그는 윤 후보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 교수는 "계속 선대위에 이상한 사람들을 넣으려고 한다. 보수라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진보가 좋고 보수는 나쁘다가 잘못된 개념인데 왜 우리 공동 선대위는 이상한 사람들, 권경애 같은 사람들을 넣으려고 하냐"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보수의 색채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게 좋은 것 같다. 어설프게 자꾸 좌파적인 거 하지 마시고 다음 정권에서 어떻게 하면 먹거리를 많이 만들고, 국민들을 더 낫게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반대로만 하면 된다. 윤 후보가 착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적인) 이야기 할 때가 멋있지 않나. 정치판 들어와서 지금까지 논란이 나왔을 때 사과하고 밀려나고 하기만 했지 않나. 사과할 것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문 정권과 받을 때처럼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어짜피 정치라는 게 협소한 타협, 이런 거라고 생각하지만 싸울 때는 싸울줄 알아야 한다. 불의의 세력인 좌파, 페미와 싸울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 후보와 '조국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인 것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 민심 이반이 된 사건이 '조국사태'다. 걔네들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 이 후보가 사과하는 시늉만 낸 것일 뿐"이라며 "이 후보가 윤 후보의 '공정'이라는 타이틀을 뺏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근데 그것을 뺏지는 못해도 최소한 비빌려면 조국을 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지금 정도로 안 된다. 사과를 하려면 저처럼 하시라. 죽을죄를 졌다. 조국이라는 천인공노할 인간을 제가 옹호했다. 제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잠시 헤까닥 한 모양이다. 이제부터 남은 인생은 조국과의 싸움으로 하겠다. 뭐 이 정도의 사과가 아니면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고 이 후보의 '조국사태' 사과가 진정성이 부족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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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조동연 옹호’ 권경애 직격 “일부일처제에 도전하다 피 흘리며 쓰러졌다고…”
...... 필자 또한 정말 권경애 변호사의 저 발언은 아직도 뭔지, 도저히 무슨 말인지 정체를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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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민 교수는 아직도 이준석의 능력과 가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준석이 당의 전면적 개혁과 대선 승리를 위해 김종인의 파워와 경험을 빌린 것이지,
실제로 구체적인 개혁 작업, 선거 전략 등등 구체적인 일들은 이준석이 주도할 것 같다.
이준석 같은 대단한 브레인과 실행력까지 갖춘 엄청난 능력자는 적어도 건국 이래 한국 정치사에서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수준이다.
오세훈 선거 캠프에서 청년 발언대로 선거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고,
그리고 윤총장을 국힘으로 입당시키는, 거의 마법같은 일을 했고, 당시에 국힘당 의원들 정말 입이 쩌억 벌어지며
속으로 좋아 죽는, 그런 조용한 대축제의 장을 벌이게 한 것도 당시 직전에 당 대표가 된 이준석의 놀라운 작전의 결과였다.
몰락해가는 썩고 썩은 당의 전면적 개혁을 위해 뭔가 대대적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이준석이다.
그리고 윤총장 대선 캠프 그야말로 완전히 죽을 쓰고 있는 것,
당내 중진들이 선거에 별 도움도 안 될 파리떼들, 자리 약탈꾼들이 선거를 말아먹고 있을 때,
이준석이 국힘 중진 의원들이 없는 지방으로 내려가 윤총장을 김기현 원내대표와 같이 불러 내어,
담판으로 김종인 총괄 임명이라는 누구도 예기치 못한 특단의 결과를 도출해 낸 것도,
실로 대단한 일련의 작전이었고, 매우 지혜롭게 일을 잘 처리한 것이다.
윤총장이나 김기현 원내대표, 김재원 최고위원 등 당내 많은 사람들이 김종인 영입을 강력히 추진했었고,
또 이준석의 지방 유인 후 담판을 통해 김종인 영입이 성공하자 굉장히 기뻐 반기는 분위기로 봐서,
윤총장이나 당내 개혁파들도 최근 캠프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위기감과 함께 김종인 영입을
매우 반기고, 또 그에 안심하는 듯 하다.!
실로 이준석은 한국 정치에 뭔가를 할 대단한 인물이 될 수 있다.
윤총장 입당으로 국힘이 인기를 얻자, 당내 구태 세력들이 정말 한 동안 재출현하여, 아예 구태의 난을 일으키는
듯 했지만, 김종인 총괄 체제 하에서, 이준석이 보호를 받고 제대로 선거 전략, 개혁 작업을 구사할 수 있다면,
대선 정도는 충분히 해볼만 하고, 또한 국힘의 대변화까지 분명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
시민들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는 제대로 된 정당의 모습으로 변해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2-06] IIS 지식정보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