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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과 당원에 송구…단 한번도 자리 욕심 낸 적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1.12.21 16:50

 

업데이트 2021.12.21 17:09

 

배재성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해 “정권교체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에게 너무나 죄송하다 정말 송구하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사퇴하나’며 거취에 관해 묻자 “단 한 번도 어떤 자리를 요구하거나 자리 욕심을 낸 적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이 대표의 선대위 사퇴 기자회견 전인 오후 3시쯤부터 국회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기다렸지만, 이 대표가 당대표실을 가지 않고 바로 기자회견장으로 가는 바람에 조 단장은 이 대표를 만나지 못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겸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겸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 대표의 기자회견이 끝난 오후 4시 28분쯤당대표실을 나온 조 최고위원은 취재진과 만나 “나이를 먹으면 지혜가 많아져야 하는데 이유를 막론하고 제가 정말 송구하게 됐다”라며 “다른 것보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정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우리가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후보 중심으로 힘을 실어야 한다, 어제 그런 부분이 잘 전달되지 않고 잘못 받아들여졌고, 그 역시 내 불찰"이라며 "정권교체 열망을 위해 이 대표가 여러 가지 생각하고 정말 많이 살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요구한 공보단장 사퇴 등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저는 단 한 번도 어떤 자리를 요구하거나 자리에 욕심을 내본 적이 없고 어떤 자리를 요구한 적이 없다. 제 진심만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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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togyu 방금 전

 

김종인이 제대로 된 진짜 총괄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지금 윤핵관이 실세화 되어서 선거를 망치고 있고, 이재명 아들 문제나 녹슨당 인재 때문에 초강력 역풍이 불고 있는데, 문제의 핵심은 핵심 측근들이 노브레인 좀비 수준인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삽지로 선거를 망치고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잘하고 있으면 이준석이 저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것이고, 지금 조수진과 이준석과의 갈등도 그게 핵심이 결코 아닙니다. 한 마디로 선거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선거 말아먹고 있으면서도 핵심 측근 노릇하는 좀비들 아웃~ 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이런 문제는 김종인이 확실히 총괄 권한으로 확실히 한 번 정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독선적으로 처리하면 여론이 안 좋을 수 있고, 조용히 지금 실세들을 멀리 하고, 이준석 김종인도 초십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진짜 제대로 된 선거 전략을 잘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종인은 조수진을 캠프 직책에 대해 강력히 경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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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2-21]   IIS 지식정보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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