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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 왜 MB 사면 안했겠냐…김경수 위한 정치적 술수"

 

중앙일보

입력 2021.12.24 10:37

 

업데이트 2021.12.24 11:20

 

 

오원석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사면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일과 관련해 추후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을 위한 여당의 '술수'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권 총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두 분(박근혜·이명박) 다 (사면) 하려면 같이 해야 하는데, 한 분만 하는 건 민주당의 정치적 술수가 숨어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봐도 두 분이 같이해야하는 게맞는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은 환영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만 사면한 정치적 의도가 뭐겠냐 따져보면 야권 분열 노린 정치적 술수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다른 이유로 "두 번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정치적으로 신세 입은 사람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다"라며 "김 전 지사가 입을 열면 어떠한 정치적 파장 일으킬지 모른다고 생각할 것,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사면은 김 전 지사"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권 총장은 "정치적으로 신세를 갚아야 하므로 그때 김 전 지사만 했을 경우 정치적인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남겨둔 것 아닌가라고 정치적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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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31일 0시 석방된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togyu 방금 전

 

한국은 권력 분립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공화정이 아니고, 국민은 아무런 권한이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당연히 아님. 민주주의로 가는 첫 단추인 공화정의 길은 멀고도 먼 이야기....!! 법 위에 있는 집권 권력.... 공화정 체제로 나가기 위한 민주화 운동이 시급함.... 수입산 책으로 배운 가짜 민주주의 운동 말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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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2-24]   IIS 지식정보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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