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김민서, 김승현) 윤석열 “정권교체 간절함으로 국민승리·변화 이끌겠다” [2022-01-01]

by viemysogno posted Jan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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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교체 간절함으로 국민승리·변화 이끌겠다”

 

신문A8면 1단 기사입력 2022.01.01. 오전 3:48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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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메시지는 ‘변화’… “생활밀착형 정책 낼것”

“실망 드렸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희망 봤다,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박근혜 前대통령 옥중서신 묻자 “난 지금 정치인… 통합 생각해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31일 “3월 9일 정권 교체를 현실로 만들어내 새 정부가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까지 2박 3일간 이어진 대구·경북·충북 방문에서 대여(對與)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정권 교체가 변화’란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새해에는 생활 밀착형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내놓아 수권(受權)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특별한 책 한 권을 썼다”면서 정치 도전 소회와 대선 승리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실망도 드렸고 아쉬움도 많았다. 그러나 한 계단 한 계단 오를수록 더 힘이 난다. 어려워도 반드시 해내야겠다는 의지는 더더욱 굳어진다”고 했다. 그는 “정권 교체를 이뤄낼 힘이 제게 있다면 그 힘을 모두 쏟아부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고 희망을 봤다”며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이야기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다. ‘국민 승리’ ‘변화’라는 두 개의 장(章)이 더 남아있다. 그렇게 국민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쓰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올해 마지막 지역 방문 일정으로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았다. 윤 후보는 법회를 마치고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호국불교 정신의 가르침을 잘 새겨서 난국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사면돼 석방됐지만 병원에 입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빠른 쾌유를 빈다”고 언급하며 국민 통합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자신이 서울중앙지검장을 할 때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옥중 서신에서 부당하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지금 정치인이다. (당시는) 공직자 신분으로 법 집행을 했고 (이제는) 국민 통합을 생각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하지만 새해를 맞는 윤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역전당하는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을 맞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에선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 응답 비율이 40%대로 떨어진 점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새해 첫 2주 동안 선거 캠페인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고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정권 교체론을 윤 후보가 담아낼 캠페인 전략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선 윤 후보 아내 김건희씨가 연말에 대국민 사과를 통해 신상 논란으로 불거진 파장을 일단락했다고 보는 분위기도 있다. 선대위의 다른 관계자는 “윤 후보 주변에 대한 여권 세력의 집요한 낙인찍기 공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해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해 네거티브 공세를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한 중진 의원은 “윤 후보가 내건 ‘공정과 상식의 회복’은 물론 윤석열 정부가 만들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정책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그동안 발표했던 부동산 대책이나 코로나 관련 공약 등을 유권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새해부터 온라인 공약 플랫폼을 가동한다. 선대위 측은 새해 첫 지역 일정으로 부산·경남 지역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민심 흐름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정권 교체를 못 하면 모두 죄인이란 각오로 비상 캠페인에 들어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김민서 기자 spice7@chosun.com, 김승현 기자 mykim01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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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런 메시지야말로, 끝까지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일 것!!

사회와 시민들의 삶이 매우 위태롭습니다. 이 위기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 간절함,

반드시 시민들 개개인에 와닿을 수 있게, 끝까지 그 진심 어린 간절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함께 나누는 간절함이야말로 무슨 일에서든지 변치 않는 진리일 것.!!

 

2022.01.01.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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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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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연금술 정치인들 즉, 국고를 일부 빼돌려 정치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백신 연금술사 정치인들,

반드시 의혹 제기하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봐도 도저히 결과로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을 뻔히 보고도, 계속 백신 주장하는 것은,

결국 그 정치 연금술사들이 만들어내겠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국고를 가지고 정치자금으로 만드는 이 정치 연금술사들....!! 국고 탈취제를 묻고, 영구 퇴출이 필요합니다.

 

2022.01.01.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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