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대표 쫓아내겠다는 발상? 대선 포기하자는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1.04 20:26
업데이트 2022.01.04 20:28
정혜정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이준석 당대표.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이준석 당대표.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선대위 내홍에 대한 이준석 당대표의 사퇴론이 불거지는 데 대해 "대선을 포기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당 대표를 쫓아내겠다는 발상은 대선을 포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 추락의 본질은 후보의 역량 미흡과 후보 처가 비리"라며 "그것을 돌파할 방안 없이 당 대표를 쫓아내겠다는 발상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 화합해서 하나가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지율 추락의 본질적인 문제를 돌파하는 방안이나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과 내분 등으로 당이 총체적 위기에 내몰리자 전날 의총에서 이 대표 사퇴 의견이 제기되는 등 이 대표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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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오는 5일 국회에서 이 대표가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중진 모임 종료 후 "이 대표가 보여준 최근의 궤적은 상식적이지 못하다는 데 중진의원들이 공감했다"며 "빠른 시일 내 수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대표와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진 모임에서 '해당 행위', '비상식적' 등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이 대표는 "회의 공식 의견인지 개인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너무 쉽게 하는데, 저는 말을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니까 조심 좀 하셨으면 좋겠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1].
togyu 7분 전
국힘 의원들, 중진들은 가장 철저히 해야 할 일은 당내 악성 음해 공작 세력.... 저런 자들을 철저히 사전 제거하는 것!! 일부 악성 극강성 친박도 마찬가지.... 무어보다 홍준표 역선택 지지 음해 공작 세력, 철저히 사전 대응해야 할 것.... 그것만 잘 하면 됨. 좋은 의견 있으면 의견 제출해서 윤총장측이 채택하면 그냥 백의종군하면 됨....!!캠프 고위직은 탐하지도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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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gyu 방금 전
국힘 의원들, 철저히 모든 특권 버리고,좋은 의견 있으면 똑같이 안건 제출해서 채택되면 그 건으로 윤총장과 같이 일하고, 프로젝트 끝나면 또 나오고...!!철저히 성과로 평가될 것. 지금 자기가 중진이니 뭐니 그딴 것은 머릿 속에서 지워버려야 함.!!누구나 공을 세우면 인정 받는 것.!!캠프에 고위직은 그냥 없는 것임.좋은 의견 내어서 채택 받아 선거 운동 같이 하고,그 결과로 평가 받고, 오직 선거에 공을 세우는 자만이 평가 받는 것.!!모두가 백의종군급으로 , 그냥 임시 프로젝트 팀으로 임하고,결과로 평가 받아야 함은 똑같음!!그리고 윤총장의 새 시대에 걸맞는 앞선 가치관, 메시지..아주 좋음. 캐릭터와 철학을 잘 살리고, 현 시대에 맞는 그 공정과 민주적 사회에 대한 핵심 가치, 이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함. 물론 구체적 정책도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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