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미지
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닙니다.
일반인이 전문 범죄자들에게 접촉을 쉽게 할 수 있는 그 창구 역할, 허브 역할 중계소 역할.....
이 흥신소의 일반인-범죄 중계 쪽은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지금은 흥신소 형태보다 훨씬 더 진보된 형태인 것 맞습니까?
흥신소 수준보다 진짜 강력한 전문 범죄 쪽은 어디입니까?
2022.01.06. 20:33
답글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2-01-06] IIS 지식정보연구실.
KBS PICK 안내
[단독] ‘전 여자친구 가족 살해’ 이석준 도운 흥신소 업자 3명 더 나왔다
입력2022.01.06. 오후 6:42 수정2022.01.06. 오후 6:43
신지수 기자
이윤우 기자
157
39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지난달 10일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을 중태에 빠뜨린 이석준 사건, 당시 이 씨는 흥신소를 통해 전 여자친구의 집주소를 알아냈습니다.
이석준이 전 여자친구의 집주소를 받는 대가로 흥신소 측에 건넨 돈은 50만 원이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닷새만인 지난달 15일 이석준에게 집주소를 건넨 흥신소 운영자 윤모 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고, 윤 씨의 정보원을 찾기 위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 흥신소 업자도 다른 흥신소 업자 통해 집주소 확보
그리고 이 과정에서 흥신소 업자들이 추가로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됐고, 지난달 27일 경기도 모처에서 이 가운데 2명을 체포했습니다.
40대인 이들은 전직 경찰이나 공무원이 아닌, 흥신소를 운영해 온 전문 업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석준에게 의뢰를 받은 흥신소 업자 윤 씨가 이들에게 의뢰를 하고, 이들이 또 다른 흥신소 업자에게 의뢰를 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씨는 이석준으로부터 50만 원을 받았지만, 이들에게 정보를 대신 알아봐주는 대가로 건넨 돈은 13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흥신소 업자가 또 다른 흥신소 업자에게 정보를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러다보면 수수료는 계속 내려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게 정보를 건넨 2명을 구속하고 어제(5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의 추적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정보를 건넨 또 다른 흥신소 업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 사람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신지수 (js@kbs.co.kr),이윤우 (y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