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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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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 민주당으로서는 과도한 대선 운동 자체가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데, 지금은 당을 철저히 쇄신하고, 민주당이 완전히 변화해야 하는 시간임. 박영선 전-의원도 너무 무리한 주장을 하거나 과한 언행은 자신이나 당에나 전혀 도움이 안 됨. 지금은 곧 있을 지방선거, 서울시장 문제가 있고, 광역시와 도지사 등 이게 실제로 엄청난 선거 아닌가? 낮은 천장 높이에 막힐 수 밖에 없는 이재명 후보 쉴드 친다고 당 자체가 자멸하는 방향은 절대 안됨.

 

 

 

*

 

 

 

이대로 계속 끌고 가면, 정작 중요한 지방선거에서 몰락해 버릴수도... 지금은 국힘의 변화에 대해 분석이 필요함. 국힘이 민주당의 경악스런 여러 폭주 권력에 대한 반사 이익만으로 지금 이 정도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됨. 특히 수퍼 혜성인 이준석의 역할과 저 대단한 전략, 상상을 초월하는 그 어떤 능력을 보면, 민주당은 확실히 인재 영입하고 물갈이도 필요해 보임. 인재 영입이 쉬운 게 아님. 이준석 같은 수퍼 초능력?급 인물은 솔직히 전국을 뒤져도 이제 나오기 쉽지 않을 것.

 

 

 

*

 

 

 

이준석도 저렇게 활약하게 되기까지 10년을 기다렸고, 국힘 내 악성 세력들의 극심한 음해 공작, 최근에는 거의 퇴출당할 뻔 했지만, 막판 30분 정도의 역사적 대연설을 통해 최고의 드라마를 써서 지금 선거를 잘 이끌고 있음. 기술이 뛰어나면 아트 예술, 지적 전략이 뛰어나면 마법이 되는 듯! 물론 그가 저렇게까지 할 수 있기까지 10년의 시간이 있었고, 대표가 된 이후 자신을 보호해 줄 김종인 같은 우산, 방패를 영입하기 위해 울산 대작전 같은, 진짜 마법을 부린 듯한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기습 작전, 물론 그것도 그의 전략

 

2022.01.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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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어차피 국힘에서 이준석 등이 김종인 총괄체제를 요구한 것은, 김종인이 무슨 대단한 전략을 짜는 그런 유형도 아니고, 선거를 이끌 전략이나 전략가가 마음대로 활약할 수 있게, 당내 잡음을 방지해주고, 되지도 않는 인간들이 역풍 소환하는 것을 잘 막아주는, 한 마디로 그의 예리한 외과술, 혹은 관리 능력  때문임. 그 어차피 김종인이 뭐 지금까지 대단한 전략을 주도적으로 구상하여 선거를 잘 이끈 그런 인물은 애초에 아니었음. 다만 그의 철저한 관리술, 특히 그 예리한 칼날이 이제 민주당 측에서 좀 필요해 보임. 

 

민주당 의원들 입장에서야 자체 사약을 받는 리스트에 오르는 작업이라,

의원들 개개인이야 목에 칼이 들어올 수 있으니, 죽을 지경일 것이고, 거부하고 싶겠지만,

뭔가 예리한 칼날, 대수술이 필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특히 이재명 후보 과하게 쉴드 친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논리는 절로 가~, 합리성은 절로 가~ 수준의 역풍 소환, 자멸 자초술....

되지도 않는 행적, 존재감도 없는 일부 다선의원들.....

이제 민주당의 대수술이 필요한 시점.

 

누구에게서 어떤 방식으로 그런 평가를 받느냐..... 물론 공정한 평가가 가장 어려운 작업일텐데,

그건 당 전체가 고민해야 할 상황.

현 의원들은 이런 중요한 작업을 방해하면 안 됨... !!

 

자기 목에 정치 생명 끝나는 칼이 들어올 수 있으니,

현 의원들이야 뭐 절대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이대로 가면 민주당은 지방선거마저 참패할 것.

대선 후 몇 달 만에 과연 윤총장이나 국힘에서 여론이 역전될 만큼의 최악의 사태가 줄줄이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임.

 

요행을 바라지 말고, 그냥 민주당은 지금부터 지방선거, 즉 서울시장과 전국 도지사 등 초강력 선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함.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금 평가로는, 이대로 가면 민주당은 그냥 자멸할 것.!!

 

그리고 인재 영입할 때, 그 정도 수준으로 하면 안됨.

물론 젊은 사람들이 정치 입문하는 데에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겠나?, 라고 반문할 수 있고,

당연히 판별하기 힘든 측면이 있음.

그러니까 인재 영입만 신경 쓰지 말고, 어차피 10년 후에 누가 이준석 같은 수퍼 혜성이 될 지 알 수는 없으니,

영입한 인물에 대해 계속 지켜보고 , 또 기회를 줘보면서,

당장은 맘에 안 들어도, 뭔가 좋은 게 일부라도 보이면, 관리 보호 육성 체제로 들어가야 함.

 

어디 좋은 경력 가진 사람 가지고 와 봤자, 지금까지 뭔 특별히 성공한 케이스가 있긴 한가 싶음...

그냥 어린 묘목 심는다고 생각하고, 잘 관리해서 자체 성장 기회를 주는 것, 그런 시스템이 필요함.

 

 

 

 

 ...... [2022-01-13]   IIS 지식정보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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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에 연일 맹공… 존재감 키우는 `저격수` 박영선

 

입력2022.01.12. 오후 5:56  수정2022.01.12. 오후 7:45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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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합류 후 '빅마우스' 역할

 

상승세 탄 안철수 리더십도 조준

 

종로 보선·서울시장 출마설 돌아

 

일각 "재기할수 있는 기회" 분석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왕년의 '재벌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빅마우스'로 변신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전방위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 후 미국에 체류 중이던 박 전 장관이 대선을 계기로 올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나 지방선거를 목표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전 장관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씨가 특정 언론매체의 기자와 20여 차례에 걸쳐 총 7시간을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것 하나만 보더라도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짐작이 갈 것"이라며 "세상에 어느 대선후보 부인이 기자와 7시간 통화를 하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그만큼 김씨가 적극적인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씨가) 기획 전시를 할 때부터 알았다"면서 "후보 부인이 선거에 나오지 못할 정도의 상황, 이것은 비정상이다. 부인의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아예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윤 후보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 발언'을 지지하고자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구매한 것에 대해 "대통령 후보 정도 되면 자신의 행동이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특정 대기업의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것에 대해서도 "여가부 폐지라든가 선제타격론 발언은 당장 파괴력이 있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폭군을 연상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외에도 윤 후보와 김씨,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고수위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안 후보에 대해 "과연 이 사람이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는 "같이 일해본 사람으로, 안 후보에게서 어떤 큰 조직을 끌고 갈 수 있다는 리더십은 느끼지 못했다"면서 "과연 대한민국을 맡길만한 리더십이 있느냐에 대한 국민적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장관은 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였을 당시 원내대표를 지냈다.

 

그는 특히 윤 후보 부인 김씨에 대해서는 직설적 표현도 가감없이 쏟아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김씨가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감성에 호소할 것이고 굉장히 얌전한 사람처럼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예상한 대로였다"면서 "원래 전시기획을 했던 분이고, 그래서 굉장히 기획력, 연출력, 연기력 이런 것이 남들보다 굉장히 좀 차별화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과 기자회견에서) 굉장히 얌전한 분처럼 나왔는데 제가 아는 김건희는 그렇지 않다"면서 "평상시에 말하는 습관도 그렇게 얌전하게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했다. 또 "김씨 사과가 개인으로서 남편에 대한 사과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 앞에서 하는 사과문으로는 적절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전 장관이 저격수로 선봉에 서면서 그의 정치적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현재 대선과 동시에 진행되는 서울 종로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서울시장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박 전 장관에게 이번 대선은 정치적 재기를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자신의 강점을 살린 디지털대전환위원장과 저격수라는 두 가지 축을 활용해 역할을 충분히 한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경(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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