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gyu 2분 전
대통령 입장에서야 뭐 자기 재임 시절이 마치 고 노통 아즈씨처럼 좋은 시절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국가적 전성기, 국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 대통합 운운 하고 싶겠지만,
아직 문통은 현실 인식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고 보여짐. 지금 분열이 문제가 아니고, 갈등이 문제가 아님.
게다가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절차라니요? 국민들이 무슨 주권이 있고, 무슨 국정에 참여할 수나 있고,
심지어 정치인들의 악성 입법부터 행정 강제력이 남발되고 있고, 비합리적 행정 투성이에,
시민들은 무슨 피해를 입어도 어디 하소연조차 할 수도 없는 현실에,
사건 사고 피해자가 최후의 수단으로 법정에 가봤자, 법정에서 결국 확인사살 당하는 나라인데, 왜 민주주의 운운하십니까?...
민주주의의 첫 단추인 공화정의 기본, 권력의 분립과 각각의 주체적 판단, 상호 견제.... 전혀 안 지켜지고 있습니다.
서구권이면 무슨 민주주의고, 중국권이면 독재.... 이런 간단한 기준이 맞기나 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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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 방금 전
여당의 중진 의원들이 행정부 장관 자리를 휩쓰니, 입법부와 행정부는 전혀 구분이 안 가고, 수사기관이 독립적이지 않고,
사법부는 뭐 예전부터 그냥 임명되는 직이라, 늘 개판이었고요.
민주주의의 첫 단추 공화정 체제부터 확고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직접적 국정 참여가 중대 현황 문제에 대해서만이라도 좀 필요해 보입니다.
뭔 이상한 시민단체 형식 말고요... 전문가 위원회 같은 최악의 방법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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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IIS 지식정보연구실.
李·尹 나란히 때린 이낙연…“통합메시지 안 보여, 분열·증오 난무”
중앙일보
입력 2022.01.13 15:46
이보람 기자
김준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대선에서는 통합의 메시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며 여야 후보 모두를 향해 일침을 놨다.
이 전 대표는 13일 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발대식의 참석해 “이번 대선에서는 분열과 증오의 언어가 난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12일) 오찬 발언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의 오랜 고민이 솔직하게 표현됐다고 생각해 여러분께 일부러 소개한다”고 말을 꺼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종교지도자들과 오찬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남은 마지막 과제는 통합과 화합”이라며 “오히려 선거 시기가 되면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우리 앞에는 복합적인 과제가 놓여있다”며 “이에 대처하려면 국민의 마음을 모아야 한다. 대통령의 말씀처럼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야만 내외의 복합과제에 대처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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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에는 대통령 선거가 되면 주요 후보들이 통합의 메시지를 곧잘 냈다. 지키지 않고 스스로 파기했지만, 박근혜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내걸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그런 모습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에서는 시대착오적 발상이 횡행한다”며 “야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이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정치가 할 수 있는 일을 민주당이 하겠다”며 “계층, 세대, 지역, 젠더 등의 문제를 분열이 아니라 통합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지혜를 민주당이 국민 앞에 내놓을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가 경쟁이라면, 국민통합과 화합의 지혜와 태도를 놓고 경쟁하기를 야당들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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