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중앙일보 강찬호) [단독] 김종인과의 결별 35일…윤석열, 오늘 재회 나선다 [2022-02-09]

by viemysogno posted Feb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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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차기 행정부 구상에 돌입한 윤후보와 국힘 측.

특히 조직 내 인사 관련 쪽으로 김종인 같은 파워와 안목이 필요할 듯.

조직의 인사 관리는 물론 임명직 관련 인사 추천, 검증 같은 역할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 것.

 

이준석, 김기현 등 주요 인사들 총출동... 이렇게 나오는 걸로 봐서,

대선은 사실 김종인 위원장과는 거의 무관하게 이미 확실히 되는 상황일 뿐이고,

다만 확실히 대선에서 막판 변수를 차단하는 차원과 함께,

 

차기 정부의 성공적 출발을  확실히 준비해야 하는 측면이 강하고, 특히 윤총장이 정치권에서는 신인이라

방대한 행정부를 맡아 운영하려면, 지금 인맥도 턱없이 부족하고,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 나온 국힘 전반의

조직 관리에서의 전반적 운영 능력 부족, 측근 관련 인사 잡음 등 ....

그런 문제점을 국힘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방대한 인사, 조직-인사 관리,

고위 임명직 인사 청문회 문제 등....

 

차기 정부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는 국힘 입장에서

인사 관련 문제는 김종인 위원장이 당연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이니,

5월에 출범하는 차기 행정부,

가장 우선적이고도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인사 문제, 조직 관리 문제가 급한 불이니,

미리미리 잘 모시고 와서 차기 정부의 조직 관리를 맡기려는 것이 아닌가 추정해 본다. 

 

 

 

 ...... [2022-02-09]   IIS 지식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대한 연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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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과의 결별 35일…윤석열, 오늘 재회 나선다

 

 

 

입력2022.02.09. 오전 8:59  수정2022.02.09. 오전 9:39

 

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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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 김근식 출판기념회 조우 형식

결별 35일만에 첫 만남 성사될지 주목

이준석,김기현,정진석 등 지도부 총출동

국힘, 김종인-이재명 회동에 부담 느껴

윤-김 재회로 정권교체 '원팀' 회복 시도

오후5시 '강찬호의 투머치토커'상세보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그동안 소원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 원장과 만남에 나선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윤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김근식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세분석실장이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여는 저서 '대북정책 바로잡기'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인데 김종인 전 위원장도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하게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가운데). 국회사진기자단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가 지난달 5일 선대위 전면 해체를 선언하고,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를 나온 이래 35일 동안 만난 적이 없다. 지난달 31일 윤 후보가 설날 인사차 안부 전화를 했을 뿐이다.

 

때문에 9일 김근식 전 실장의 출판기념회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면 서로 소원했던 관계를 풀고,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 지지를 재차 표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이날 만남이 잘 풀리면 이달 중순 개시될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 지지 연설을 하며 돕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 중진도 참석해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재회'에 무게를 실어줄 전망이다.

소식통은 "국민의힘은 김 전 위원장이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80분간 만난 탓에 민주당 측이 '김 전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 편에 설 것'이라 선전하고 있는데 대해 적지 않은 부담을 느껴왔다"며 "그래서 9일 행사를 계기로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와 소원했던 관계를 풀고, 직간접으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당 지도부가 행사에 총출동해 김 전 위원장을 예우하는 모양새를 갖추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다만 윤 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할 뜻을 분명히 한 반면 김 전 위원장은 당초 참석할 뜻을 밝혔으나 최종 컨펌(확인)은 안 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불발될 가능성도 만에 하나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김근식 전 실장은 윤 후보 캠프와 김 전 위원장 선대위에서 각각 비전전략실장을 지내며 두 사람과 두루 친한 관계"라며"때문에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김 전 실장의 출판기념회에 각각 참석의 뜻을 밝힌 것이 두 사람의 '재회'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근식 전 실장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두 사람이 재회할 것이라는 전언에 대해 "노 코멘트"라며 확인을 피했다.

 

 

 

 

 

중앙일보  강찬호 기자 (stoncold@joongang.co.kr)

 

 

 

 

 

정치외교담당 중앙일보 논설위원 강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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