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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  2분 전

 

전직 대통령 경호를 청와대 측의 경호처 쪽에서 담당하게 되면,음...ㅋㅋ 그럼 청와대 경호처는 현 대통령 권한 내에 있을 것이고,그러면 그게 뭐 전직 대통령은 곧 현 정권의 경호를 받으면서,경호서비스와 함께 아주 감시서비스도 제대로 받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성립하게 되는 것이군요... 흠...그게 지금 문제가 아니라, 계속 역대 대통령 모두 그렇게 된 것인가요?이제 시민 박근혜 여사가 되었으니, 조원진 같은 사람은 좀 시민 박근혜 옆에 좀 얼쩡거리면서 이상한 짓 좀 그만했으면 좋을 텐데요...청와대 가서도 최순실 같은 친박 세력들에 의해 실제 권력은 없고, 그냥 얼굴 마담인지 바지 사장인지, 불리한 상황이 벌어지면 뭐 총알받이가 되는 것인지..... 친박은 곧 시민 박근혜에 대한 그루밍 권력세력인 듯!!무서운 사람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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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8]   IIS 지식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대한 연구활동.       

 

 

 

 

 

 


 

 

 

 

조원진 "내일 친박(親朴) 유세"…입주 전부터 ‘정치공간’ 된 朴 대구 사저

 

 

중앙일보

입력 2022.02.18 11:15

 

김정석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결정된 지난해 12월 24일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우리공화당 주최로 열린 쾌유 기원 집회에서 조원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결정된 지난해 12월 24일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우리공화당 주최로 열린

쾌유 기원 집회에서 조원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무를 예정인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전원주택을 방문한다.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가 될 곳을 찾아 박 전 대통령 지지층으로부터 표를 끌어모으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전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수많은 개혁을 추진했고 국민행복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했는데, 거짓촛불세력의 악랄한 가짜뉴스, 선동, 조작에 의해 불법탄핵되시고 무려 4년 9개월 동안 인신 감금을 당했다”며 “이제 자유의 몸이 되신 박 전 대통령이 그토록 좋아한 국민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다가오니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 박 전 대통령이 뇌물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모든 국민께서 안다. 박 전 대통령은 그 누구에게도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들어준 것이 없다”면서 “이제 박 전 대통령은 자유와 정의의 상징이 되셨다.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 칼잡이 노릇을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금이라도 죄 없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화와 명예 회복’을 정당의 책무로 내세울 만큼 ‘친박(親朴)’ 행보를 이어왔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에 머무를 경우 이곳을 정치 거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뒤편 가드레일 철거가 끝난 뒤 달성군·대구경찰 관계자들이 사저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뒤편 가드레일 철거가 끝난 뒤 달성군·대구경찰 관계자들이 사저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향후 조 후보뿐 아니라 보수 진영 후보들이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를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정치 색채를 보다 뚜렷하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대선을 전후로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입주한 후에는 이런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앞서 17일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사저 예정지를 방문해 매입 잔금을 치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미 지급한 계약금 2억5000만 원 외에 나머지 금액을 지불해 매입을 완료했다.

 

청와대 대통령 경호처도 같은 날 오전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하고 김문오 달성군수를 만나 향후 경호 관련 업무 협의에 나섰다. 박주영 청와대 대통령경호처 경호지원단장은 “경호는 사면과 함께 시작됐다. 언제 퇴원할지 모르지만 퇴원하는 대로 곧바로 경호처에서 사저로 모시게 된다”면서 “경호 기간이 다시 연장(5년)된 것으로 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어떤 방식으로든 종신 경호에 해당된다”고 했다.

 

 

 

 

 

청와대 경호처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 준비에 들어간 17일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지인들과 사저 인근 카페를 찾았다. 연합뉴스

청와대 경호처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 준비에 들어간 17일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지인들과 사저 인근 카페를 찾았다. 연합뉴스

 

 

 

현행법상 박 전 대통령은 탄핵 후 4년 9개월간 수감돼 있었기 때문에 다음 달 3월까지만 경호처가 경호하는 것으로 돼 있다. 다만 박 전 대통령 측의 경호 연장 요청이 있으면 계속해서 경호처가 경호를 맡게 된다.

 

달성군은 현재 사저 주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에 승용차 100대, 대형버스 10대 주차 규모의 임시주차장과 간이화장실(2곳) 공사를 벌이고 있다. 방문객 안전을 고려해 사저 담장 옆 가드레일 철거와 주변 도로 폐쇄회로TV(CCTV) 점검도 진행 중이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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