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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내 여러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니,
갑자기 러시아 침략이라는 바람을 일으키는 게,
러시아 침략 망령인지, 러시아 침량 망상인지....
미국 기득권이 슬슬 미쳐 가는 듯!!
아무리봐도 좀 저 나라도 법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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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IIS 지식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대한 연구활동.
국제 경제·마켓
연준 내부서 또 강경론…우크라 사태 악화시에도 지원 없을 듯
입력2022-02-18 14:22:48 수정 2022.02.18 14:22:48 뉴욕=김영필 특파원
불러드 “인플레 통제력 상실 가능”
메스터 “모든 카드 테이블에 있어”
인플레 심각해 추가 완화책 어려워
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1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인플레이션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은 상당히 수위 높은 발언이다. 불러드 총재는 “7월1일까지 1%포인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며 “2% 정도로 보이는 중립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날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메스터 총재는 “반드시 (3월에) 0.5%포인트로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할 근거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어떤 카드도 테이블에서 치우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도 연준의 긴축 기조를 바꾸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월가에 타격을 주더라도 연준의 도움은 기대하지 말라”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저금리, 1970년대의 교훈이 연준의 손을 묶어놓고 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의 침공은 국제원유와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급등을 불러올 것인 만큼 추가로 돈을 풀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이미 금리가 낮아 더 낮출 여력이 없고 임금인상이 연쇄적인 물가상승을 불러오는 1970년대의 상황을 재현할 우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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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뉴욕=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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