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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푸틴의 무리한 오판과 점점 더 격해질지 모르는 전쟁으로, 푸틴이 아마 속으로 더 이상 발을 떼기도 힘들어졌다고 생각할 지 모름. 바이든이 협상테이블에 임하면 좋은데, 이번 미 바이든 정권은 자기들 입지가 극히 위태로웠던 마당에, 이번 푸틴의 무리한 전쟁을 자신들의 정치적 위기를 탈출하고 무리한 강제적 방역과 연이은 국정 외교 실패에 따른 책임을 면하기 위한 , 시선-화제 돌리기 쪽으로 계속 이용하고 있는 측면 또한 간과해서는 안됨.!! 그러니까 푸틴과 바이든 모두 각자의 죄는 용서되지 않고, 반드시 둘 다 책임을 물어야 함.
2022.03.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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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미국 사회가 점점 지나친 극우화되는 경향, 매우 매우 우려됨. 미국과 영미권 전반, 그리고 유럽까지 지나치게 극우화 되는 현상이 매우 우려스러움...!! 미국과 유럽 언론은 더 이상 존재 가치조차 없음. 옛날에도 기득권 문제가 심각했지만, 더 이상은 사회를 유지하기도 힘든 수준으로 전락해 버린 , 이른바 선진국들의 극우화 현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함...!! 한국 언론도 좀 이권 카르텔에서 벗어나고, 기자들 스스로 역량을 쌓아야 함... 도저히 눈뜨고 못 봐줌..!! 일단 기자들이 기사 작성할 때, 양측 입장 제대로 전달해야 됨.
2022.03.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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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지금 전세계 최대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기득권과 시민사회 사이의 극단적 괴리와 기득권의 이권 카르텔, 기드권력이 시민을 아주 게-붕-가...로 본다는 그 비정치인 출신의 후보 말 그대로임....!! 원인 또한 이 뛰어난 수사 & 형사법기관 출신의 오랜 경험과 나름 축적된 사회에 대한 예리한 시선이 잘 반영된, 그 원인 진단 결론 - 기득권 이권 카르텔...... 이외로 이 이권이 정말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설명해 줌. 이 잣대로 보면, 예전에 안 보이던 것이 정말 많이 적나라하게 잘 드러남.... 이 아즈씨 보통이 아님...^^
2022.03.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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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IIS 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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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리코프 대낮 무차별 포격… “어린이 등 일가족 차 안에서 불타”
입력2022.03.01. 오후 6:22
이경주 기자
이재연 기자
속도전 실패한 러, 화력 증강
군사시설 타격→도시포위전 이어
민간지역에 로켓·집속탄 등 포격
학교 전파… 아파트 밖 시체 널려
“우크라 집단 학살… 최악의 파괴”
러시아의 침공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총탄에 맞아 파손된 차량 유리창 밖으로 구급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키예프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속도전으로 ‘군사시설 타격’에 집중했던 러시아가 ‘도시 포위전’에 이어 ‘민간지역 포격’까지 감행하면서 우크라이나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예상 못한 거센 저항으로 속도전에 실패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화력 증강과 민간인 조준을 택하면서 전쟁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키예프 인디펜던트,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8일(현지시간) 인구 140만명인 제2도시 하리코프를 겨냥, 그리드 다연장 로켓, 유엔이 금지한 집속탄 등을 동원해 민간인 거주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대낮 민간인 집단거주 건물 단지에서 여러 차례 폭발과 붉은 섬광이 관측됐고, 폭격 여파로 파손된 건물들도 보였다. 아파트 밖에 시체가 널려 있고 거리에는 불이 나는 모습도 목격됐다.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고르 테레호프 하리코프 시장은 “방공호에서 식수를 가지러 나갔던 4명이 숨졌고, 성인 2명, 어린이 3명 등 일가족은 산 채로 차 안에서 불에 탔다. 정말 끔찍하다. 하리코프시 역사상 최악의 파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도심거리에서 수십구의 시신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 그는 “전쟁범죄이자 집단학살”이라며 분노했다.
이날 키예프 북쪽에서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의 장갑차·탱크·대포·지원차량의 행렬이 64㎞ 넘게 이어진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다고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밝혔다.AP 연합뉴스
NBC 방송은 파괴된 아파트 건물 안의 로켓 잔해 등을 보여 주며 “시내 근처 학교, 아동복 공장 등이 전파됐고, 민간인들도 공격 대상이 됐다”고 했다. 현지 주민 마리아 압디바는 인터뷰에서 “이곳은 군사 목표물이 전혀 없는 주거단지다.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민간인 시설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하리코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로켓 공격이 이뤄졌다”며 “이번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인은 하나의 민족이어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인을 죽이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은 틀렸다고도 했다.
수도 키예프의 긴장도 높아졌다. 키예프 부근에서 러시아군 장갑차·탱크·대포·지원차량의 행렬이 64㎞나 이어지는 모습이 상업위성에 포착됐다. 미 국방부는 “키예프를 점령하기 위한 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1146곳의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집중 타격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으로 사흘 안에 키예프를 함락할 것이라는 미 정보당국의 예측과 달리 고전 중이다. 이에 전날에는 도심을 포위해 보급로와 퇴로를 끊는 포위전 양상을 보였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첫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날은 하리코프의 민간지역에 무차별 공격을 감행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수하지 마라. 푸틴은 여전히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 주둔군의 3분의2를 투입했지만 “제병협동(combined arms)은 투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직 기갑·보병·포병·공병·항공 부대 등을 통합한 작전 부대는 운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습, 장거리 미사일, 포격 등도 아직은 본격 활용되지 않았다. 수도 키예프 시민들은 다음 차례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키예프의 한 커피숍 직원인 걀라는 “하리코프 다음은 우리가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탱크가 키예프로 밀고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키예프에서 9∼10세로 보이는 여자 어린이가 러시아 측 파괴공작원들이 쏜 총에 살해됐으며, 마리우폴에서는 잠옷 차림의 6살 여자 어린이가 아파트를 직격한 포탄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왔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서울 이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