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 내용에서 지적한대로, 전쟁을 제대로 준비했다면, 통신 장비가 저렇게 취약할 리가 없고,
(다른 기사 참고) 게다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위성을 이용해 휴대폰 통신을 마음껏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상대방의 유무선 통신을 완벽하게 차단-교란하지도 못하고 있고, 전투 일선에서 보급품을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상황,
압도적인 군사력에도 뭐하나 제대로 공략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 사전에 명분도 제대로 충분히 형성되지도 않은 것,
러시아 측의 홍보물인 줄 알았던 우크라이나 시민을 피해가는 러시아 전차행렬 영상....
푸틴이 충분한 계획, 사전 철저한 준비가 부족한 채, 훈련하다가 기회가 오면, 뭔가 위협이나 외곽 국지전 정도에서 그칠
그 정도 계획이었던 것이, 중간에 계획을 변경한 것이 아닌가 싶은 추측을 이미 했던 IIS, 그런 어떤 심증적인 추측이
조금 더 강화될 수 있는 내용의 기사이다.
* 그리고 미국과 동맹, 유럽등에 대해 뭔 민주주의 국가 연합, 자유진영...... 그 좀 웃기는 소리는...
그러면 뭐 러시아 사회는 저 민간인 피해서 지나가는 전차 행렬 보면, 흠.....
여기 한국 도심지 시내 일반 도로상의 차량 운전자보다 더 안전운행을 하는 모습,
몇 십 년전 과거 이야기이긴 하지만, 미군 전차가 국내 도로에서 어린 학생들 2명인가(?) 치어서 , 그 학생들 죽은 사건과
비교해 보면, 뭔 미군 보다 훨씬 인권 의식이나 여러 면에서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선진적인 것 같은데,
어린 군인들도 민간인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확실한 그런 모습이,
미국이나 한국을 훨씬 능가하는 모습인데, 뭐 미국과 동맹국들 자기 편이니, 무슨 자유 진영...(?)..
러시아가 무슨 사회 내부가 시민들이 자유가 없는 듯 말하는 바이든,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그 웃긴 망상, 국가 이념이나 체제에 대한 쓸 데 없는 망상은 좀 걷어내길 바란다.
아마 그 정도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북한 주민들은 뭐 집 밖에 나갈 때 일일이 외출 허가라도 받는 줄 알 듯...ㅋㅋ
혹 북한 주민들은 뭐 숨 쉴 때도 허락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 ㅋㅋ...
그리고 이번 푸틴의 침략 사건을 가지고,
뭐 러시아 경제를 파탄내겠다느니 하면서, 시민들에게 피해 줄 계획을 짠다면,
바이든 행정부는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
지금 미국 사회가 엉망이고, 인플레이션 자칫 잘못하면 사회가 대혼란으로 빠질 수 있으니,
러시아 문제가 어느 정도 고비를 넘기면, 미국 내 문제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미국 내 시민들이 바이든의 악성 정치 때문에, 큰 피해를 보면 안 되니.....
미국 정치인들 전체적으로 정신을 차려야 할 것.!! 언론도 마찬가지..... 기득권화 되어서
시민들 기만하고, 시민들을 적대시 하는 최악의 언론....
완전히 바뀌어야 할 것.!!
...... [2022-03-03] IIS 지식정보시스템.
우크라이나 침공
"민간인 있다, 포격 못해요" 항명…짜증난 러 군대 지휘관 반응
중앙일보
입력 2022.03.02 23:51
업데이트 2022.03.03 09:22
박형수 기자
“마을을 포격하라.” “민간인이 떠날 때까지는 못 합니다.”
사실상의 항명. 군에서, 특히 전쟁 중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정보회사 섀도브레이크(ShadowBreak)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 내에서 오간 무선 통신 도청본을 입수해 분석했다. 도청된 녹음 파일은 총 24시간 분량이며, 텔레그래프를 통해 이 중 일부만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친러시아군 병사들. [로이터=연합뉴스]
텔레그래프는 총 3개의 짧은 음성 파일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사령부의 마을 포격 지시에 불복하는 러시아 병사의 음성은 첫번째 파일에 담겼다. 병사의 불복 뒤 긴장된 대화가 이어졌고, 결국 지휘관은 짜증을 내며 민간인이 대피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두번째 파일에는 전투 중에 병사가 울먹이는 소리가 담겼다, 마지막 파일에는 보급품과 연료를 요구하던 병사가 러시아어로 욕설을 내뱉는 게 녹음됐다. 해당 병사는 “여기 온지 지금 사흘째야! 대체 언제 준비가 되는 거냐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피해 현황.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섀도브레이크의 새무얼 카딜로 대표는 “녹음 파일 전체를 들어보면, 러시아군은 현재 완전한 혼란 속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러시아군은 현재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돼 있다는 점”이라며 “서로를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총을 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텔레그래프를 통해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러시아군의 혼란상뿐 아니라 민간인 거주지 포격을 군 지휘부 차원에서 지시한 ‘전쟁 범죄의 증거’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군 탱크. 연합뉴스
도청 녹음 분석을 통해 러시아군의 무전 방식도 일부 파악됐다.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군이 디지털 통신망을 완비하지 못해 일부 부대에선 아직도 전투기·헬리콥터·탱크·포병과 아날로그 방식으로 소통한다고 전했다.
카딜로 대표는 “전쟁 중 작전을 수행할 때 이 같은 통신 방식은 엄청난 취약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섀도브레이크는 안테나를 사용해 취미 삼아 라디오 주파수 대역을 도청하는 이들을 통해 해당 도청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도·감청이나 교란이 수월하다는 뜻이 될 수 있다.
러시아군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는 판단은 미국 국방부도 내놨다. 1일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일부 러시아군이 사기 저하와 연료·식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전투를 피하기 위해 싸우지도 않고 대규모로 항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상당수 러시아군이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 징집병”이라며 “전선에 도착하기 싫어 의도적으로 차량 연료탱크에 구멍을 뚫는 병사도 있다”고 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