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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크게 나무랄 데는 없는 글일 수 있지만,

그래도 이제 각국 시민들은 이런 국가별 구도, 세계 정세에서 그러한 전통적 시선,

진영 논리, 기본적 상식 혹은 세뇌 혹은 편견... 이제 많이 벗어나야 한다는 뭐 지극히 기본적인 메시지는 당연하겠지만,

 

그것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미국 바이든 정권이 극단적으로 무리하고 있고, 미국 중심의 자유-민주 진영 논리가 

뭐 아직 저쪽 동유럽 쪽에서나, 언론 미디어를 통한 반응에서는 잘 먹힐지 몰라도,

각국의 정치 기득권 세력에 대한 실제 시민들의 규탄 목소리가 언론 미디어가 아닌, 자연 현실에서는

훨씬 더 큰 문제일 수 있고, 이건 각국의 선거가 공정하게 치뤄진다면 선거 결과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향방이 갈릴 문제이다.

 

언론에서 이렇게 떠들어도, 실제 시민사회 반응은 예전과는 다를 수 있다.

지금 미국 언론에서는 하나 같이 한국 대선이 뭐 박빙이라는, 정신 나간 헛소리를 해대면서,

실제 민심이 얼마나 무섭게 현 정권이나 기득권 카르텔에 대해 강력한 심판을 요구하는지,

대선이 제대로 치뤄진다면, 결과는 그 엄청난 차이, 압도적인 시민 선택에 경악할 것.

 

 

미국 악성 언론들의 가짜뉴스 도배질이, 그야말로 도를, 아니 테러 수준을 넘어섰고,

국내에도 지금도 정신을 전혀 못 차리고 악성 뉴스로, 게다가 지금 시점에서 뭐 우크라이나 입장, 아니 주장

그 근거는 도대체 찾을 수도 없는 악성 선동을 아주 골라 골라 전세계에 도배질을 해대는

추악한 방송국이 제법 보인다.

 

 

놀라운 것은, 하필?...

그 언론 방송이 유독 아주 참으로, 아주 징하게도 선동질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앞과 뒤가 완전히 다르고,

이번에도 역시나 참으로 약을 많이 팔아댔던....

 

그 추악한 악의 역사... 특히 지방보다 서울 본사...

 

이 문제에서 현실 핵심은 바이든 정권이 미 기득권 입장에서도 얼마나 호응 받는지,

시민들이 바이든을 가만 둘지,  그건 지켜봐야 할 것. 

 

여론 조사기관들이 거의 하나 같이 여론 조작기관으로 변한 지금,

미국 소식을 미국 언론들을 통해 알기가 쉽지가 않다.

 

다만 엄청난 퇴사 열풍에, 임금 상승을 비웃는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또 회사측에서 구인난을 호소한다지만, 도저히 진절머리가 나고 더러워서

직장 못 다니겠다는 사람 퇴사자들 폭증에,

미국 사회 인프라가 형편 없는 수준이고, 언론만 바이든 찬양으로 도배질을 할 뿐,

시민들이 가만히 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트럼프가 복귀하면,

시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한 번 악성 기득권 세력들, 그 철옹성 네트워크에

제대로 치명타를 가하고자 할 것이고,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시민들의 힘으로 바이든을 반드시 퇴출에 준할 정도로

몰아 내는 것이 핵심임.

 

푸틴 러시아한테 뒤집어 씌우는 것은,

죄다 미국의 역사이거나, 바이든의 행각이거나,

언론 도배성이 강하고,

 

자기들은 침략이 일상화되었으면서,

무슨 푸틴에게만 초점을 유독 맞추어서 비난 폭발시키는 것이,

 

어째 모든 세상의 악이 다 푸틴에게 있다는 것인지...ㅋㅋ

핵 무력?도 미국이 전세계 역사 유일의 사례, 나가사키, 히로시마 원폭 투하....ㅜㅜ

 

 

그리고 또 한가지,

푸틴이 어느 정도 퇴각하고 큰 전쟁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이제 장기간 공세 옵션은 모두 푸틴의 것이 될 것.!!

 

폴란드의 선행 코스플레이로 저 엄청난 숫자의 난민들,

물론 다수는 다시 우크라나 러시아 등으로 간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쪽 난민들 수가 엄청난 것으로 아는데,

폴란드와 유럽은 이제 지옥을 맛 볼 차례....

 

자국에서 시민들의 분노의 심판을 두고 두고 받을 처참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는 유럽 정상들....

 

러시아는 이 난민 집단들 적당히 추적해서 보고서만 퍼트려주면,

현 기득권은 수 십년간 자국에서 그야말로 설 자리는 커녕, 역적으로 몰릴 것.

물론 폴란드나 인근 국가들 , 러시아 군 철수 이후부터 대혼란에 빠지고,

전세계에서 푸틴이 언론플레이만 더 보태어주면, 이런 무책임하고 악성 인기 영합적 기득권 세력들은

그야말로 수 십년은 비난과 퇴출로 정치는 끝이 날 것...

 

 

 

그리고 러시아 철군 후, 각국의 재앙으로 덮쳐 올, 온갖 경제 산업의 치명적 문제들...

뭐 전쟁이 아닌 2년간 사회통제로 인해 촉발되었지만, 자기들 그 책임 면하려고

이번에 좀 극단적으로 러시아에게 화살을 돌리려고 다소 광기어린 도박을 했는데,

자국에서 곧 심각한 경제 위기로 정치하기 쉽지 않을 것.

 

자유 민주 쇼하다가, 이번 난민 문제 폭탄 돌리기....

아마 쩔쩔 매고, 자중지란 모습을 연출하고,

언론이야 가려줄려고 하겟지만,

 

러시아에서 추적해서 언론 플레이 하면, 유럽 현 기득권 세력들에게 재앙이 될 것이고,

그리고 유럽 자국내 시민들은 속지도 않을 것이고,

선거로 무시무시한 심판을 당할 것...

 

그리고 국가 단위 진영 논리, 그런 터무니 없는 짓은 하지 말길...

자국 권력자 중 악질이 아닌 놈이 어디 있나?

조금 나은 세력이 중요한 것.

 

빠른 트럼프의 복귀를 희망할 뿐....

 

그리고 멍청한 안보-경제 융합으로 전세계 양분화?....ㅜㅜ

 

바이든의 저런 멍청한 논리로 무슨 안보를 논하고 국제 정세를 파악한다고, 참....

물론 한국 정부는 나름 잘 양쪽에 입장을 설명해야 하고,

 

말도 안 되는 미-중-러 중에 뭐 하나를 선택해라?는 이 좀 정신이 없는 바이든이 물러나고

미 기득권이 이성을 찾게 되면, 그런 극단적인 강요는 우리에게 하지 않을 것.!!

 

그렇게 하면, 전세계 다 망함...

 

 ...... [2022-03-08]   IIS 지식정보시스템.       

 

 

 

 

 

 


 

 

 

 

경향신문

 

 

우크라이나 사태와 요동치는 국제질서[김재중의 워싱턴 리포트]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입력 2022. 03. 08. 17:14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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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동들이 8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셰미실의 기차역에서 기차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프셰미실|AP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동들이 8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셰미실의 기차역에서 기차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프셰미실|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옛 시대의 종언과 새 시대의 탄생 장면을 목격하는 게 반드시 가슴 벅차는 일은 아닐 수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자리잡은 국제질서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신냉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라는 거창한 평가는 전쟁이라는 날것의 폭력 앞에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장면을 방송 화면과 인터넷을 통해 봐야 하는 고통을 덮지 못한다.

 

러시아의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이 13일째를 넘겼다.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와 군사장비를 지원하되 직접 병력을 들여보내지 않겠다면서 직접 군사 개입에는 일찌감치 선을 그은 대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에 대가를 물리겠다면서 강력한 제재를 일사분란하게 쏟아내고 있다.

 

고국에서 목숨을 잃거나 이웃 나라로 대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세계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은 뜨겁다. 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 시민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상황에서 ‘루소포비아’(러시아 혐오)는 당분간 계속 확산될 것이다.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41개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면서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편에 선 나라는 벨라루스와 시리아, 북한, 에리트레아 등 4개국에 불과했다.

 

전쟁이 언제 어떻게 끝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지만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세계의 시선이 어느새 ‘사태 이후’로 향하고 있다고 해서 냉정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중 패권경쟁 시대로 굳어지는 듯 했던 21세기 전반기는 러시아가 과격한 방식으로 도전장을 던지면서 한층 더 경쟁적이고 다극적인 체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을 겨냥해 인도·태평양에 방점을 뒀던 미국의 기존 전략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 이전의 역사적인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모든 영토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선언한 순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도를 억제하는데 동참해 달라는 미국의 제안을 뿌리친 중국은 이번 사태가 미·중 전략경쟁, 그리고 양안관계에 던지는 함의를 계산하느라 골몰하고 있다.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앞세운 국제적 연대와 단결을 한층 더 강조할 태세다. 미국의 이런 움직임은 한국 입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태평양에서 한국·일본 등 전통적인 양자 동맹 관계와 더불어 쿼드·오커스 등 집단안보를 염두에 둔 행보를 가속화 해왔다. 하지만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부담을 분담하라는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이다.

 

공교롭게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한국의 대선 시기와 겹쳤다. 대선에서 누가 최종 선택되든 정식 취임하기 전부터 쉽지 않은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위기의 순간일수록 판단에 따른 결과는 무겁다. 한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동참에 머뭇거리는 동안 미국이 대러 제재와 관련해 발동한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에서 면제국에서 빠졌다가 뒤늦게 포함된 사례는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정부도 국민도 진지한 토론과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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