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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일이?"...前 토트넘 감독, '에버튼 신입생' 알리 경기력에 경악

 

 

 

기사입력 2022.03.10. 오전 07:55 최종수정 2022.03.10. 오전 07:55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해리 레드냅(75)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델리 알리(25, 에버튼)의 경기력에 우려를 표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해리 레드냅이 델리 알리의 새출발이 불안정하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지난달 1일 7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2024년까지 에버튼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알리는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떠올랐다. 19세이던 이적 첫 시즌 2015-2016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기록했고 그다음 시즌에는 18골을 몰아치며 새로운 천재의 등장을 알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라인을 구축해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그런 알리를 보고 "웨인 루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슈퍼스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기량이 저하됐다. 번뜩이는 센스는 사라졌고 움직임은 둔해졌다. 경쟁력을 잃은 그는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단 한 골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알리는 2월 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에버튼 데뷔전을 치렀다. 알리는 비교적 이른 시간인 전반 25분 더마레이 그레이의 부상으로 교체돼 에버튼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약 65분간 경기장을 누빈 알리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활약을 보였다.

 

또한 지난 8일 토트넘과 치른 리그 28라운드 리그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로 투입돼 약 21분간 활약했지만, 0-5 스코어를 뒤집기에는 부족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전 토트넘 감독 해리 레드냅이 우려의 눈길로 알리를 바라봤다.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레드냅은 "뭔가 잘못된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레드냅은 "도대체 알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프랭크 램파드가 알리를 영입할 때 너무 흥분해서 팀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다. 지금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8일 토트넘 홈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당황스러울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스타 플레이어였고 이전 소속팀과 치른 경기에서 벤치에 남아있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 소속팀과 경기를 치를 때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경기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라며 저조한 경기력을 비판했다.

 

이어 "나는 알리의 가장 열렬한 팬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알리는 큰 곤경에 처해있다. 그런 만큼 빨리 자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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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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