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IS는 IBM Heritage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통해, 과거 거대 회사가 폐쇄적인 납품 방식을 통해
관련 산업계를 지배하는 구조에서, 과거 실리콘 밸리 측에서 촉발시킨 '부품별 시장 공개와 시장 경쟁 극대화' 라는
새로운(?) 흐름이 PC 계에서 불었고, 이를 통해 하나의 완성 제품에서도 각 부품별로 전세계 공개 시장화 되고,
그 각 부품별 시장이 각가 세계적 초대형 시장으로 성장하고, 그 시장에서 제조업자는 물론 소비자들도 참여하면서
하나의 PC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있어 소비자들이 각 부품별로 선택지가 다양하고,
또 용도에 따라 가격이나 성능, 또 케이스나 여러 외적인 부분까지 포함하면 조합의 수는 거의 무한대가 되며,
이렇게 또 소비자가 각각의 부품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시장의 크기 자체가 폭발하고, 또 애당초 생각했던 용도보다
더욱 더 관련 용도가 계속 확장되고, 관련 산업은 뭐 네트워크 기기 쪽이나 온갖 사무기기... 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전세계 컴퓨터 산업, 또 최근에 더욱 더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서버, 클라우드 시장까지 보면...
정말 이러한 하위 단위까지 오픈 시키고 소비자 선택까지 무제한 보장하는 형태의 공개-지향형-시장의 위력에 대해,
즉 IBM 의 역사적 업적에 대해 강조했는데,
요즘 관련 업체들은 다시 조금 폐쇄적이 되어 가고 있고,
독점과 배타성을 통해 이익을 꾀하려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아쉽다.
애플 또한 마찬가지, 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악세사리들...ㅜㅜ
모든 핵심적인 것은 자기들이 완제품 형태로 내놓겠다....고 하는데,
소비자들 보고 뭐 악세사리 정도만 서드타피에서 선택하라는,
참 재미없고, 게다가 내부 부품들은 소비자들이 자세히 알 수도 없는 지경이어서,
이런 전략은 장기적으로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고,
요즘 죄다 DIY가 유행하는 세상에서 ... 정말 재미없고,
결정적으로 관련 다양한 시장들을 폭발시키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것.
애플에서 직접 생산 혹은 납품 형태이니...
부품들을 만드는 제조업 회사들은 뭐 자기네들끼리 경쟁 시장 형성 등으로 시장 파워가 폭발하기도 힘들고....
저러다 또 반짝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삼성전자 등은 저런 식으로 나가지 말아야 할 것.
단기 수익도 뭐 엄청 중요하지만,
장기 전략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확실한 장기 전략 하에서, 단기 수익도 좋아야..... 헉...@@
다시 한 번 Heritage of IBM,
하위 분야마저 공개 시장 형성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
납품 갑질이 아닌, 협력 회사 네트워크가 롱-런과 세계 최고의 회사로 가는 길일음....
지나친 배타적 전략보다, 핵심 기술을 가지고 다른 회사들과 경쟁과 협력 하면서
시장을 극대화 시키고, 관련 산업을 확장시키고,
다른 회사들의 영역에 대해 존중하면서도,
회사의 역량으로 규격과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실력으로 같이 경쟁해야 한다는 것!!
회사 입장에서야 힘들고 죽을 지경이겠지만,
그게 장기적으로 회사도 살고, 경제도 살리고....
소비자 참여 문제를 두고, 소비자는 예쁜 악세사리 정도 고르라,는
저 재미없는 회사들은 절로 보내버릴 수 있어야 할 것.!!
...... [2022-03-11] IIS 지식정보시스템.
국제경제·마켓
인텔 칩 들어간 마지막 아이맥도 굿바이…결별 서두르는 애플 [정혜진의 Whynot실리콘밸리]
입력2022-03-11 06:15:13 수정 2022.03.11 06:15:13 실리콘밸리=정혜진 특파원
신제품 공개 당일 인텔 칩 탑재된 27형 아이맥 단종
남은 건 2019년형 맥 프로, 2018년형 맥 미니뿐
"올 여름 지나면 인텔과 완전히 결별"
인텔의 Core i3가 탑재된 27형 아이맥 /사진 제공=애플
애플이 새로 공개한 자체 시스템온칩(SoC) M1 울트라를 탑재한 데스크톱 ‘맥 스튜디오’를 출시하면서 인텔 칩을 탑재한 27형 아이맥을 단종했다. 지난 2020년 인텔 칩과 결별을 선언한 뒤 일 년 반 만으로, 애플이 빠르게 인텔의 흔적을 지워나가는 모양새다.
10일(현지 시간) 미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8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인텔 칩이 탑재된 27형 아이맥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에서 새로운 데스크톱 ‘맥 스튜디오’를 공개한 지 몇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였다. 지난해 애플의 M1칩을 탑재한 24형 아이맥이 출시된 뒤 기존의 27형 아이맥은 단종될 것이라는 분석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애플의 M1 시리즈 칩이 탑재된 27형 아이맥이 나온 뒤 인텔 칩 제품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지만 빠르게 판매 중단 절차를 밟은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지난 8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에서 새로운 데스크톱 ‘맥 스튜디오’와 모니터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애플
맥 스튜디오 출시하면서 27형 아이맥 빼다…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프로 출시도 속도내는 애플
시장에서는 27형 아이맥 중단 이유를 애플이 출시한 데스크톱 맥 스튜디오와 외장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서 찾고 있다. M1 맥스와 M1 맥스 성능의 두 배를 자랑하는 M1 울트라가 탑재된 맥 스튜디오와 더불어 27인치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기존의 27형 아이맥의 포지션을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경우 2020년 출시된 아이맥과 동일한 12메가 픽셀의 카메라를 비롯해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또 아이폰 SE 2세대에 들어가는 A13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센터 스테이지(인물을 화면의 중심에 두는 기능) 등 고화질의 영상통화와 공간 음향이 탑재된 스피커 기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애플은 올 여름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전문가 버전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전문 애널리스트 로스 양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의 공급망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인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프로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며 “M1 시리즈를 탑재한 맥 프로와 함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밍치궈 애플 애널리스트 역시 2023년까지 아이맥 프로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며 로스 양의 분석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지난 8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에서 새로운 데스크톱 ‘맥 스튜디오’와 모니터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애플
2년 만에 100% 애플 자체 칩으로 전환
27형 아이맥의 단종으로 인텔 칩을 탑재한 애플 제품군은 2019년 출시된 맥 프로와 2018년 출시된 맥 미니가 전부다. 2006년 애플이 맥 제품에 들어가는 칩 생산을 인텔로 전환한 지 16년 만이다. 애플이 이번 출시 행사에서 조만간 애플의 SoC를 탑재한 맥 프로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이들 역시 올 여름이 지나면 더 이상 애플 스토어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결별 선언한 지 2년 만에 100% 애플 자체 칩으로 전환하는 것은 상대인 인텔도 놀랄 만한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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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3DJ270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