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를 유임하는 게 정말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 정도급 환경이 지금 조성되어 있는 것에 진짜 감사해야 하고,
좋은 협치의 환경이라는 게, 환경은 사람이 쉽게 만들 수도 없지만
김부겸 총리 유임.... 이건 정말 너무나 좋은 환경입니다. 이렇게 만들려고 해 보십시오. 애를 써서 하려고 해도
쉽게 안 만들어질 좋은 환경입니다. 협치라는 명분, 그리고 현실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잡음이 너무 많아지면,
초반부터 정권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한 번 인사 관련 큰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작은 문제들만 있어도 계속 치명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김부겸 민주당 중진의원, 인물도 충분히 협치스런 면모가 다분합니다.
문대통령 마지막 임기, 뭐 협치에 좋은 환경을 잘 만들어 놓으셨다고,
아주 언론에다 대고 측근이나 당 대표분들이 띄워주는 것도 괜찮을 지 한번 신중하게 (문제 없는지) 고려해 주십시오.
원희룡 의원은 갈 길이 좀 멉니다.
제주도지사 출신이 제주도에서 이번 대선 참패급 표수.. ㅜㅜ
원인이 원희룡 도지사 문제입니까, 아니면 선관위가 뭔가 석연찮습니까?
뭐 그런 문제는 본인 입으로나 당 차원에서 함부로 공론화하면 안 되겠지요.
아직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는데 공인들이 말하기엔 조금 그렇습니다.
선관위 관련 문제 어떤 방식이든 조사 같은 것을 할 때,
뭐가 나오면 의혹 제기 같은 , 공식 입장이 나와야 하겠죠.
하여튼 원희룡 지사가 대선 아슬아슬, 제주도 참패의 원흉으로 남지 않으려면, ㅋㅋ
앞으로 간간히 맹활약을 ... 좀 잘 해야 합니다. ^^
...... [2022-03-14] IIS 지식정보시스템.
------------------------------------------------
* 관련 IIS 의 제안 (03-08) ...
[IIS Propose] 윤대통령 인사 문제나 거대 조직 관리 문제 등에서 난관으로 작용할 온갖 문제에 대한 묘안 ...? [2022-03-08]
------------------------------------------------
정치 국회·정당·정책
원희룡 "김부겸 총리 유임은 '최상의 안'…승리 도취 안해"
입력2022-03-14 10:26:00 수정 2022.03.14 10:26:00 이승배 기자
"반여성 프레임에 놀아나지 않을것"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사진=연합뉴스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 유임설과 관련해 “가슴이 뛰더라. 너무 좋은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원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CBS)인터뷰를 통해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최상의 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총리 인준을 안 해 줄 것을 두고 다들 걱정한다”며 "김 총리가 저를 한나라당으로 끌어들인 사람이라는 개인적 인연을 떠나 아주 허를 찌르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을 설명하자 “자리 하나에 연연할 정도면 국가 지도자 안되죠”라고 답했다. 안 위원장의 총리 임명 가능성을 두고는 “그것도 좋은 카드”라고 평가했다.
원 위원장은 대선에서 0.73%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둔 것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이게 또 이긴 것 같지가 않다”며 “저희들을 못미더워 하는 국민들의 걱정이 이렇게 많았구나. 그래서 승기를 기뻐하고 붕 뜨기보다는 양극화된 현실을 어떻게 해야 되나 마음이 참 무겁다”고 발언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여가부의 정신과 구체적인 일에 대해서는 존중하면서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여가부를 유지하며 쇄신, 개선하자’는 민주당의 의견에 관해서는 “정부조직법이나 여가부를 가지고 광화문에 벽을 쌓게 끔 만들려는 음모가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을 아슬아슬하게 뺏긴 입장에서는 그렇게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우리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며 “반여성 프레임에 놀아나지 않고 여성들을 더 잘 존중하고 휴머니즘으로써 인권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은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총리 유임설에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총리 유임 관련해서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치부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3EWPIR6T?OutLink=n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