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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에서 MB와 이재용 사면 얘기를 하는 것이 좋은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혹 추진, 요청을 문 대통령에게 하는 방식, 결정을 넘기는 방식 자체는 괜찮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문 대통령과 윤 차기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를 논의하거나 언급하는 것이 윤 차기대통령에게 

득이 될 지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듭니다.

 

 

사회적으로 공정과 법치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고,

윤 대통령이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이 된 것인데,

 

인수위 차원에서부터 주요 사회 인사들에 대한 사면 얘기를 현-차기 대통령 첫 공식 만남에서 해버리면...

그게 좋은 지 의문이 약간 듭니다.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데, 여기서 신중할 것은 충분히 심사 숙고해야 한다는 것이고,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개혁이나 변화를 잘 하지 않는 보수적 처신을 하라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필요하다면 충분히 명문과 사회적 여론 환경을 조성하고, 또 여론을 듣고

윤 대통령의 초반 행보와 맞지 않다면, 윤 대통령은 용인하는 방식으로

당이나 다른 쪽에서 요구하고, 큰 부정 여론이 없을 때 하는 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면을 진행하려면, 아니 주요 정부의 결정 사항이 있을 때면, 늘 그래야겠지만,

그런 정부의 행위를 통해 뭔가 사회에 메시지를 내거나 하는 등의 정당화 작업을 충분히 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런 과정이 정치의 어떤 핵심적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현 문 대통령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뭔가 괜찮은 메시지를 내면서 신중한 결론이었고, 그에 대한 명분을 갖추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정치의 핵심적 요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2022-03-14]   IIS 지식정보시스템.       

 

 

 

 

 

 


 

 

 

 

김기현 "文대통령, MB·이재용 사면과 복권 매듭지어야"

 

 

 

 

등록 2022.03.14 12:06:20수정 2022.03.14 1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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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 전 대통령(MB)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사면과 복권 문제를 이제 매듭지어야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의 표심은 진영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통합을 통해 화합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번주 초 청와대에서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 등 정치인 특별사면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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