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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조응천 의원의 말에는 뭔가 중요한 점이 있는 듯...
민정수석실 관련.... 그게 뭔지 모르니 자세히 모르겠지만, 조응천 의원이 대충 뭐 아는 게 있는 듯 하고,
뭔가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 있는 듯 함...!!
2022.03.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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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IIS 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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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민정수석실 폐지? 목욕물 버리려다 애까지"… 조응천의 가시돋친 발언
입력2022.03.15. 오전 11:05 수정2022.03.15. 오전 11:07
심승수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간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15일 윤석열 당선인의 민정수석실 폐지 방침에 대해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없애려면 반부패비서관실을 없애면 된다"면서 "민정비서관실의 민심 파악과 고위공직자 검증, 법률보좌 기능은 어떻게 하느냐. 그 이야기는 없이 반부패비서관실 때문에 민정수석실을 다 없애겠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이는 목욕물 버리려다가 애까지 버리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오로지 사법적 통제만 받고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면서 "곡해하자면 정식 계선을 통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임기 5년간 검찰을 비공식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로 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기 5년간 검찰 비공식 통제하겠다는 말
대장동 특검땐 尹 직접조사 빼곤 가능하다
또한 조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서 '대장동 특검' 대상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윤석열 당선인 관련 의혹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면서 윤 당선인에 대해서도 취임 이후 특검 조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민은 대장동이 뭐가 진실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다. 선거가 끝났다고 덮어두는 것은 윤 당선인에게도 우리 이 (전) 후보에게도 좋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하며, '이 후보에게 제기됐던 의혹도 수상 대상에 포함하자는 말이냐'는 사회자 물음에 "다 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윤 당선인에게 제기됐던 의혹도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검이라고 해도 현실적으로 윤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 현직 대통령 조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특검은 가능하다. 소추를 못 할 뿐"이라고 설명하며 "대통령 본인에 대한 직접 조사는 힘들 것으로 친다 해도 그 직전까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심승수 기자 (sss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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