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1. 김종인 위원장이 꾸준히 뉴스를 보지 않는 것이 곧바로 파악된다.

여가부 폐지 해도, 그 중요 기능들 다른 부처로 다 이관될 것이라고 수차례 밝혔고, 그런 뉴스들은 몇 차례나 중요 뉴스에 나왔었다.

한참 된 이야기인데, 그게 안철수의 생각이라고 하는 건,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가는 정도.

 

 

2. 지난 선거들에 대한 이준석 당대표의 분석이 크게 잘못 되었다고 김종인 위원장이 말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대선까지, 선거의 판세를 가른 건 서울지역에서의 부동산 조세저항 문제로 보고 있다.

강북 지역이나 강남 부자 지역에서의 판세를 근거로 들었는데,

 

여러 가지로 김종인 위원장이 심각한 결점이 있는 듯.

 

일단 주요 변수들을 고려를 해야 한다.

 

(1) 선관위의 악성 행위가 도처에서 발견된 것, 일단 이건 조사가 필요하다. 하지 않으면 엄청난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

적어도 최근 몇 년간 정상적인 선거과정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

 

(2) 과거 어떠한 선거에서도 불가능한 일이 윤총장을 통해 이루어졌다. 과거 같으면 절대 불가능하고, 경선 자체도 통과 못 했을 것.

시대적 상황, 도저히 사회 현 실태에 대해 용인할 수 없는 절박한 시민들이 법치와 공정에 대한 구호로 똘똘 뭉친 것이다.

역대 선거에서 온갖 이권, 언론 플레이, 정치 세력이 주도한 그런 구도와 전혀 다른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매우 

특이한 양상의 선거, 즉 이해 관계 없는 일반 시민들과 기득권-이권 세력들의 대격돌이었다.

여성 문제도, 일반적 여성 인권에 대해 요구하는 것은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

저 희한한 일부 여성 단체들은 그건 특혜 같은 것을 요구하는 일부 이권 세력이라고 봐야 한다.

 

김종인 위원장은 최근 국가적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그 근간에 거대해진 국고, 자리를 노리는 이권 세력들이

나라 도처에 가득해서 온갖 앞뒤 맞지 않는, 그런 이성을 잃은 세력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결코 모르지 않을텐데,

이런 식으로 그런 걸 다 감추고 말한다면, 그건 구태-악성 정치인으로 시민들이 분류할 것.

 

 정치에 아예 몸 담은 적 없는 윤대통령, 등장부터 경선, 대선 초반 중반까지 끝도 없던,

주류 언론 거의 전체가 무한 악성 공격 포화를 당하면서도 버텨낸 후보는,

아니 이건 세계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일 것.

 

그 동안 언론들의 총공세 집중 포화를 막아내고 대통령까지 된 사람이 있기는 한가?

 

실로 엄청난 능력을 다방면에서 보여주었고,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도 엄청났다.!!

 

그리고 그렇게 시민들이 법치와 공정을 요청한 것은,

민주당 이번 5년은 물론이고, 역사적으로 계속된 온갖 악성 문제,

법 위의 권력..... 공직 사회의 상상초월 부패....

 

 

결정적으로 이번 방역에서 보여준 완장찬 세력들의 엽기 테러.......

이건 정말 이성을 잃은 완장 권력들의 사회 테러였고,

시민들은 결코 결코 용납할 수 없었고, 일부 피해도 막심했다..

 

 

그리고 강북/강남 부동산 폭등에 따른 조세저항 문제에서,

그게 그렇게 분석될 수 있는 지, 그 부분 분석마저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측면이 있다.

 

 

 

  ...... [2022-03-17]   IIS 지식정보시스템.       

 

 

 

 

 


 

 

 

 

 

 

 

김종인 쓴소리 "이준석, 오세훈 선거부터 편향적 분석…이대남 부채질하는 정치"

 

 

 

 

尹당선인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가족' 기능 중요한데 남성 편 들겠다고 부처 없앤다면 잘못된 사고방식"

"공약이라고 다 할 것 같으면 인수위도 불필요" 안철수 인수위원장에 조정 역할 기대

'여가부 부총리급 격상' 조은희, '대선공약 비판 말라' 경고한 이준석…金 "대표가 상식에 안 맞는 짓"

"李, 吳캠프 청년담당해 청년 표 많아졌다? 吳 전반적 득표 늘었는데 편향분석"…'서울 표심 조세저항' 진단

"나라에 '젠더' 하나만 갈등인가…20대 남성들 여성 특별 우대했다는 착각, 부채질하는 정치인들 있어 문제해결 안돼"

 

 

 

한기호 기자 입력: 2022-03-16 15:11

 

 

 

 

 

김종인 쓴소리 "이준석, 오세훈 선거부터 편향적 분석…이대남 부채질하는 정치"

지난 2021년 12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용호 당시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행사에 참석한 이준석 당 대표와 김종인 당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대화하고 있다.<국민의힘 홈페이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거 전략에까지 비판을 가했다. 특히 이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지난해 4·7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이대남(20대 남성) 72.5% 지지를 얻었다는 것을 일명 '세대포위론'의 근거로 삼아온 것에까지 "편향된 분석"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 전날(15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 당선인이 선거 때 여가부를 어떤 취지에서 폐지한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폐지한다고 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가족'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영향이 될 것인데 단순하게 젠더 프로그램 때문에, 남성 쪽 편을 든다고 여가부를 없애버려야겠다는 건 기본적으로 좀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과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거론, "안철수 전 후보가 '여가부를 폐지한다는 건 아니다, 어떤 방안이 나올지 모르니까 여러 방안을 검토해 당선인에 건의하면 그중에서 하나 택하지 않겠냐' 얘기하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단적으로 여가부를 없앨 것이라는 얘기는 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내다봤다. 인수위 조율 과정에서 공약이 철회 내지 수정될 수 있다고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다른 나라, 미국 등에서도 특히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인수위의 기능이란 게 바로 그런 걸 조정해주는 것"이라며 "막연히 '무슨 공약을 했으니까 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 것 같으면 인수위 같은 걸 둘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조은희 국민의힘 서울 서초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이 일부 인터뷰에서 '여가부 부총리급 격상' 발언을 했다가 이 대표로부터 "대통령 선거 공약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은 가볍게 하지 말아달라"는 경고를 받은 데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이 대표를 향해 "무슨 당 대표가 '후보가 약속한 걸 갖다가 그렇게 반대하면 되느냐'는 얘기를 하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 짓"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나아가 김 전 위원장은 "내가 보기에 (이 대표가) 선거에 대한 결과를 갖다가 잘못 해석하다 보면 그런 짓을 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지금 이 대표가 '당시 오세훈 캠프에서 청년 담당(뉴미디어본부장) 그런 걸 하다 보니 그때 청년들 표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비) 오세훈 후보가 19%(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당선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거는 (오 시장에 대해) 청년뿐이 아니고 전반적인 표가 다 늘어난 것"이라며 "선거 결과를 갖다가 이걸 제대로 분석을 할 적에 너무 편향적으로 분석을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생겼고 더군다나 지금 우리나라에 갈등 문제가 여러 가지로 돼 있는데 지금은 이 젠더 갈등 문제 하나만 굉장히 심각한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그거 지금 별로 해결 방법도 없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젠더 갈등 원인에 대한 분석으로는 "(과거에 비해) 판·검사라든가 언론인, 기자라든가 공무원이라든가 전문직종에서 경쟁을 하다 보니까 여성의 경쟁(력)이라는 게 남자보다 훨씬 높아져버렸다"며 "그러니까 20대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특별히 우대를 해서 여성들이 그렇게 된 것처럼' 착각을 하고 또 그거를 또 부채질하는 정치 쪽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갈등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가부 폐지 공약의 대안에 관해 "여가부 기능을 좀 조정해서 다른 중요한 사안들, '앞으로 우리나라의 가족정책을 어떻게 채울 거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막연하게 무슨 지금까지 있는 여가부를 없애버린다는 것으로써 문제가 해결되면 좋은데,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충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을 판가름한 요소로는,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선 때부터 나타난 '부동산 조세저항'에 따른 서울 지역 표심 변동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서울시민이 왜 그렇게 집권여당에 100% 참패를 안겼는지 우리 정당들은 잘 이해를 못한다"며 "(서울시장 보선은) 조세 저항이 엄청났던 선거"라고 전제했다.

 

 

이어 "과거 민주당 텃밭이라는 도봉·노원·강북·은평·강서·관악 이런 데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이겼고, 한강변을 중심으로 소위 서울 중심부 4대문 안에서는 윤 당선인이 이기게 된 것이다. 이번 선거는 결정적으로 서울 표심이 대통령 당선인을 만들었다"며 "(거대 양당은) 선거를 해놓고 왜 선거를 (승리 또는 패배)했는지 파악을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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