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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민주당은 당내-지지자 내 스파이들부터 제거를 해야... ㅋㅋ당-지지자 내의 역풍 소환술사들 때문에, 민주당은 결코 일어설 수가 없음.....ㅋㅋ 역풍이 너무 강해, 정말 합리적인 비판이고 논리고 뭐고, 걍 좀비처럼 걍 물어뜯으면 되는 줄로 아는 모양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 이런 자폭 폭탄급 지지자들....ㅜㅜ 지지자인지 자폭 폭탄인지..... 추미애 장관의 전설은 계속되는 중....!! 그래도 추미애 의원의 드루킹 고발은 정말 잘 하셨음... 그건 역풍 소환을 떠나, 그건 허용될 수 없는 것임...!! 정치인은 국민이 우선!
2022.03.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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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정치 풍자’ 재개하나…윤석열 또 때렸다 “공간에 의식이 지배당해”
입력2022.03.21. 오후 2:12 수정2022.03.21. 오후 2:14
권준영 기자
“봄을 맞아 깨끗이 공간 청소도 하고, 공간에 의식이 지배당해 좋은 디쟌(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주문도 외워봐”
“야발라바히기야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마모하이루라…이번에도 효험이 있길”
윤석열(왼쪽) 대통령 당선인과 가수 이승환. <국민의힘 제공, 연합뉴스>
가요계에서 'MB(이명박 전 대통령) 저격수'를 자임한 '친여' 성향의 가수 이승환이 최근에 이어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저격하고 나섰다. 그간 문재인 정부에서 그다지 많은 정치 풍자를 하지 않았던 그가 다시 등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결단하지 않으면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발언을 이승환이 자신의 버전으로 바꾸어 비꼰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승환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쟌(디자인) lee는 새로운 포스터 작업을 위해 싱어 lee의 피로를 뒤로 한 채 일찌감치 출근하였다"면서 "봄을 맞아 깨끗이 공간 청소도 하고, 공간에 의식이 지배당해 좋은 디쟌(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주문도 외워본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야발라바히기야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마모하이루라", "이번에도 효험이 있기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 외에 별다른 글을 남기진 않았지만,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발표 직후 올라온 것으로 보아 윤 당선인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 boss는 센스쟁이", "새로운 포스트여? 오 궁금하다요~^^ 주술에 너무 심취해 있음 아니되어요…뉴스 특보?!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음)이다 그죠?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저도 주문 외웁니다. 공간 의식 어쩌구 한 인간 사라져라 얍! 가수님 흥해라 호잇!" 등 윤 당선인을 비꼬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우리 뭐 지배당하고 이런 거 하지 말아요…우린 디쟌 lee를 믿는 거지 딴 거 믿고 그러지 않아요", "공간에 의식을 지배당하고…벙커는 어디갔어요? 디쟌 Lee??? ㅎㅎ", "손에 뭔 글자를 써야 하나?", "역시 멋짐!~ 어린왕자님의 이런 센스 넘 쪼아!" 등의 반응도 있다.
가수 이승환. <연합뉴스>
앞서 지난 17일에도 이승환은 윤 당선인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글을 적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명박 사면을 그렇게나 하고 싶다면 취임 후에 직접 하지 왜 문 대통령에게!!'라는 제하의 한 언론사 유튜브 링크와 함께 "외람되오나"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이 외에 별다른 글을 적진 않았지만,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 측에서 먼저 이 전 대통령 사면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 비판하기 위해 게재한 것으로 해석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1%도 차이 안 나는 반쪽짜리 대통령이라도 제대로 하려면…무엇이 먼저인가. 고찰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오예~ 취임되기 전에 한 4년은 대통령 놀이 한 사람 같네요. 윤짜X 대통령되면 느그들이 해" 등의 댓글을 남기며 동조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명박처럼 일반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풀어 주나요? 그리고 니가 해라 사면…", "당선되자 마자 처음 꺼낸 카드가 X박이 사면이라니 웃고 갑니다", "이명박 사자방 비리를 수사해야 합니다", "승환 성님 참을 만큼 참으셨네요"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2017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를 저격한 풍자곡 '돈의 신'을 발표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MB 저격수'라고 불렸다.
권준영(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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