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김정은이 얼마 전 문통과 꽤 긴 시간을 대화한 적 있었다죠. 유럽 출신 김정은이 상당히 솔직하게 대화를 먼저 시작했다던데,

보통 사람들도 상대와 대화 좀 해보면 상대의 수준이 나오지 않습니까,

아마 김정은도 문통의 지적 수준을 바로 간파했을 겁니다. 함량 미달 인간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챘겠죠...

 

게다가 북한은 중국 아래서 지금 너무 오랜 기간 있는데, 김정은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가다간

북한이 향우 매우 위태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을 잘 알고, 그래서 미국과도 외교 관계를 맺길 원했고,

또 지금 하듯이 쿠바 등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외교를 확장하려고 하는 것도 이런 그의 의향을 증명하는 것이라 봅니다.

중국 주변 국가들이 얼마나 많이 압박, 농락을 당하고 있고, 또 작은 국가들이 조금씩 계속 중국에 흡수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대로 가다간 북한이 어찌될 지 모릅니다.

 

 

김정은은 문통과 대화할때, 상대가 그 정도는 다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문통은 그 절호의 기회를 어찌했습니까...

여러 행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정권은 중국을 완전 상왕으로 모시고 있고,

그래서 북한에게도 은근히 자기들처럼 중국을 향해 같이 가자고 하는 뉘앙스를 계속 내잖습니까...

북한에서 난리가 난 것이죠.....

 

북한 입장에서는 물론 아직은 그나마 최후의 보루, 중국 (비록 자멸의 썩은 동아줄이라도 붙들고 있을 수 밖에 없는)을 향해

뭐라 안 좋은 소리를 할 수는 없는 입장 아닙니까... 그건 당연한 것이죠.

그렇다고 오랜 세월 중국 밑에 있은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생필품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절망적 상황이고, 분명 김정은은 선대와는 달리 북한 산업-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상당히 전력을 쏟는 것 자체는 진짜인 것 같습니다. 여긴 유럽 출신이고요.

북한의 이런 무역 제재 같은 최악의 현 상황을 타개하고, 또 산업력 국력을 기르고, ....

 

그리고 향후 언제일지 모를 중국에의 흡수 사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타개해보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상과, 외교관계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고,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핵 문제도, 만약 미국의 안전 보장과, 정상 국가로 인정받는 그런 확약이 있다면,

분명 핵을 단계적으로 포기할 수 있다는 초대형 언급을 했는데도,

 

이 문정부가...ㅋㅋ 도움이 되고 가교 역할을 하기는 커녕, 북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

아주 천지 바보 같은 짓거리... 즉 중국으로 함께 향하자는....

그딴 손짓을 해대니.......ㅋㅋ

 

북한에서는 환장, 분노 폭발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ㅋㅋ

그래서 김정은이 본 문통은 그냥 저 사람 바보 아닌가?...

우리 상황을 그렇게도 모르고, 우리가 뭘 원하는 지, 정녕 아무 것도 모르는 천치바보인가?.... 싶었던 것 아닙니까.....

 

 

제 소설일까요?....... 글쎄요....

김정은이 뭐 무조건 핵성애자입니까?.....

지금 북한 국가 존재 자체의 ,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 같은 그 절박한 상황에서......

북한 사람들과 김정은이 뭐 핵만 바라보고 그거면 다 될거라고 믿는 초딩 바보들일까요?

 

 

 

 
 
............................................................................................................................................... [2021-04-25, Sun], IIS 지식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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