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yu 방금 전
정치 관료 언론 등 기득권계가 지나치게 직접 정책으로 강제 주도하려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쉽게 되지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산업구조 선진화는 관료들 차원에서 힘듭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한국도 아직은 첨단 산업이 좋지만, 계속 기득권이나 사회가 이렇게 가다가는, 곧 첨단산업도 밀릴 것 같습니다. 일단 정치 관료들에게 뭘 많이 요구하면 안됩니다. 일자리 창출도 정치 관료들이 주도해봤자, 일반적 보편 복지가 더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뭔가 핵심적 동력을 잘 살려야 합니다. 축구의 오프사이드가 결국 축구 스포츠 산업을 세계 최강 스포츠로 만들었듯이, 뭔가 우리 사회나 산업도 혁신적이고도 간결한 즉, 단편 정책 나열이 아닌 뭔가 제대로 된 동력을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축구는 오프사이드라는 간단한 동력이 기초가 되었고, 또 축구 스포츠 부흥을 통해 스포츠 산업도 방대해졌습니다... 뭔가 오프사이드 같은 재밌는, 물론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은 힘들어 죽을 맛이겠지만, 동력을 살려야
...... [2022-03-29] IIS 지식정보연구팀.
윤석열 "양극화·인구절벽 문제 해결 위한 과감한 대응 나서달라"
중앙일보
입력 2022.03.29 15:28
홍수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차 간사단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성장에 인수위원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반세기 전 중화학 공업시대의 교육 제도와 노동 시스템으로는 과학 기술 패권을 앞세운 4차산업 혁명시대에 응전할 수 없다"며 "첨단 과학기술의 확보를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성장을 이루게 될 때 부모의 부와 지위를 대물림하는 양극화 문제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가 만드는 국정과제는 새 정부의 설계도와 같은 것이다. 분과별로 충분히 토론해달라"며 "결국은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며 선도해 나갈 수밖에 없다.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가 유기적으로 소통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직면한 현안 중엔 얼핏 원론적으로 보여도 사실은 상당히 고난도의 논리가 내재된 경우가 많다. 부동산 매매시장과 집값, 국민의 세금 문제가 그렇다. 겉으로 보기에 쉽다고 접근했다간 큰 코 다치기 일쑤일 것"이라며 "국민 민생은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진지한 각오로 접근해달라"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