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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군에 막힌 마리우폴 피란 버스…공세 강화

 

 

 

입력 2022.04.01 (06:20)수정 2022.04.01 (06:47)뉴스광장 1부

 

 

 

 

 

 

CNN “미 정부, 北 핵실험 준비 시작”

 

 

 

 

 

 

 

 

 

[앵커]

 

인도주의적 위기가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 피란 버스가 들어가기로 됐는데 러시아군에 가로막혔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집중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남동부 인구 40만의 항구도시 마리우폴.

 

러시아군의 집중공격에 식량과 식수, 전기 공급 등이 끊기며 인도주의적 위기가 커졌습니다.

 

민간인을 대피시켜도 된다는 러시아의 제안에 국제적십자위원회가 피란 버스 45대를 출발시켰습니다.

 

하지만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오후, 출발한 버스들이 러시아군 검문소에 가로막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이 버스를 통과시키지 않고 있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주의적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바노프/마리우폴 주민 : "제 집이 (공습으로) 없어졌어요. 그래서 이동하는 겁니다. 집이 있다면 왜 걷고 있겠어요?"]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 등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가 키이우와 돈바스 지역, 체르니히우와 이지윰 등 4곳에 공습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신뢰구축 차원에서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키이우를 에워쌌던 러시아군의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미국과 나토는 이를 철수가 아닌 재배치로 판단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 당국자는 현시점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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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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