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1].

sogno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sogno방금 전 · 공유됨(1)

 

과도한 코로나 방역으로 전세계가 위기 상황...

금융이나 경제 정책이나 부분적 문제가 아닌,

원자재나 공급망을 이용한 냉전식 대결 침략으로 세계가 엄청난 위기에 직면...ㅜㅜ

 

답글공감0반대0

 

 

 *          *          *          *          *

 

 

 [2].

naver 대표계정 입니다.sogno방금 전 · 공유됨(1)

 

각국의 악성 정치권을 강력 규탄함...

장사는 정상적으로 해야....

 

답글공감0반대0

 

 ......   [2022-04-0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분석연구팀.         

 

 

 

 


 

 

 

 

국제 국제일반

 

 

공급대란에 자원 무기화…'결핍의 인플레' 온다

 

 

 

입력2022-04-01 18:09:18 수정 2022.04.01 18:09:18

이태규 기자·세종=서일범 기자

 

 

 

 

 

[팬데믹 이어 전쟁 장기화…"풍요의 시대 끝났다" 경고]

 

우크라 사태發 원자재값 폭등으로

 

식량서 인력·석유 등까지 부족 심각

 

韓, 3월 무역적자…'자원 빈국' 직격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공급망 붕괴로 글로벌 경제가 수십 년간 경험하지 못한 ‘결핍의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물건을 살 수 있었던 ‘풍요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선진국마저 물자 부족에 따른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롭 카피토 공동창업자는 최근 텍사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슈퍼마켓에서 모든 물건을 접하는 ‘특권'을 누려온 세대(entitled generation)’가 일손부터 석유·주택·반도체 등의 부족으로 ‘결핍의 인플레이션(scarcity inflation)’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니 안전벨트를 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기를 촉발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붕괴다. 지난해 세계 경기 회복으로 살아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물자 부족과 가격 인상이 이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인플레이션에 불을 붙였다. 자원 수출국 간 전쟁으로 공급이 줄어든 데다 신냉전 구도 속에 자원의 무기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고물가를 부채질했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러시아가 루블화 결제를 내세워 수출을 틀어막은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을 꺼리기 때문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골드만삭스원자재지수(GSCI)는 올 1분기에 29%(전 분기 대비) 넘게 올라 1990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문제는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제를 집어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3월 31일(현지 시간) “(전쟁이) 한동안 질질 끌 수 있다. 며칠 또는 몇 주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국내 경제는 이미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올 3월 무역수지는 1억 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3월 무역수지가 적자에 빠진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민간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밀가루·식용유 같은 수입 식자재 값이 오르면 극한 경쟁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손해를 떠안게 된다“며 “코로나19로 기초 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물가 충격까지 받아 900조 원에 이르는 자영업자 부채가 일시에 부실화되는 소상공인발(發)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부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경제부  세종=서일범 기자  squiz@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IX67RY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8 (한겨레 권혁철) 북 “노망 늙은이의 푼수없는 객기”…러 두둔하며 바이든 맹비난 ... [2022-04-10] viemysogno 2022.04.10
367 [IIS Message] 우크라이나 기차역의 집속탄 폭격, 그 공격자를 찾습니다...!! - (서울신문 강민혜) [2022-04-09] viemysogno 2022.04.09
366 (서울경제 윤홍우) 제 2의 '소련 경제 붕괴작전'이 몰고올 후폭풍 [윤홍우의 워싱턴 24시] ... [2022-04-09] viemysogno 2022.04.09
365 [II - 민주당의 입법 폭동을 규탄함] (중앙일보 김철웅-정용환) 김오수마저 '반대' 밝혔다…전국 검찰 '검수완박' 집단 반발 [2022-04-09] viemysogno 2022.04.09
364 (서울경제 김연하) 수천명 모인 우크라 기차역에 폭격 "어린이 등 39명 사망" [2022-04-09] viemysogno 2022.04.09
363 (서울경제 진동영) 인텔·마이크론 한배…美 '반도체 항모' 띄운다 [2022-04-08] viemysogno 2022.04.08
362 [IIS - 인수위, 해상풍력 제동…신재생 수술대 오른다 [2022-04-06] viemysogno 2022.04.06
361 (서울경제 정혜진) 미 상공 덮는 배달 드론 시대 오나…규제 완화 기대감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viemysogno 2022.04.05
360 (서울경제 장형임) 美 러시아 디폴트 압박하나…미 은행 통한 국채 이자 상환 불허 [2022-04-05] viemysogno 2022.04.05
359 [IIS -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저자의 시종일관 오류를 강하게 비판함] (중앙일보 신태환) 러시아 편드는 당신, 일본 제국주의자 논리와 같다 [2022-04-04] viemysogno 2022.04.04
358 [IIS - Message] 우크라이나 사태 핑계를 대며 다른 난민들 문제 덤프 처리할 기세 [2022-04-03] viemysogno 2022.04.03
357 [IIS - Message] (서울경제 윤진현) "건강한 사람에 코로나 주입하니…50%만 감염됐다" [2022-04-03] viemysogno 2022.04.03
356 [IIS - 코로나를 핑계로 한 중국의 무역보복] (중앙일보 김은빈) 한번 쑤신 면봉, 다음 사람 입에 넣었다…中방역 영상에 발칵 [2022-04-02] viemysogno 2022.04.02
355 (서울경제 김경훈) "순식간에 사라진 러시아군"…점령지역 '텅텅' 전쟁 끝? [2022-04-02] viemysogno 2022.04.02
» [Comment] (서울경제 이태규-서일범) 공급대란에 자원 무기화…'결핍의 인플레' 온다 [2022-04-01] viemysogno 2022.04.01
353 [Comment] (서울경제 조양준) [단독] 세계 석탄 발전 역대 최대…거꾸로가는 탄소중립 [2022-04-01] viemysogno 2022.04.01
352 (서울경제 김영필) 美 소비 짓누르는 인플레…비축유 너무 많이 방출해도 리스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 [2022-04-01] viemysogno 2022.04.01
351 (서울경제 김연하) 푸틴 지지율 무려 83%…침공 후 급증한 이유는? ... [2022-04-01] viemysogno 2022.04.01
350 [IIS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시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것] (KBS 변진석) 러시아군에 막힌 마리우폴 피란 버스…공세 강화 [2022-04-01] viemysogno 2022.04.01
349 (중앙 김서원) 트럼프, 푸틴에 또 SOS…"바이든 아들 비리 공개해달라" ...[2022-03-31] viemysogno 2022.03.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