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고석현-최모란) [속보]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2022-04-04]

by viemysogno posted Apr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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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2022.04.04 10:29

 

업데이트 2022.04.04 11:09

 

 

고석현 기자 

최모란 기자 

 

 

 

 

 

 

지난 2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과잉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상선 기자

지난 2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과잉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상선 기자

 

 

 

 

경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부터 관련 부서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힘 등 고발건은 물론,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사관 10명이 총무처 등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며, 김씨의 '대리 진료'와 관련해 의무실도 수색대상에 포함됐다고 한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이 후보와 김씨,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직권남용, 국고손실, 강요, 의료법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최모란 기자 choi.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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