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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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no방금 전 · 공유됨(1)

 

지금 인플레이션이라는 게, 원인이 원자재나 에너지 공급도 가격도 역대급이라, 가장 기초적인 물자 부분에서 해결이 안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저런 경제-재정적 관리 문제로는 원인이 해결 안 되는 부분이라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중간에 주요 현상으로 나타나고, 그 인플레이션이 또 여러 다른 도미노 경제 파장으로 무섭게 원인이 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원자재나 공급망,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것이라서, 이건 단순 재정-거시경제적 관리 문제를 넘어서는 문제입니다. 이건 금리나 여러 국가 내 경제 정책으로 쉽게 해결 할 수 없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잖아유..!!

 

기본적으로 초강대국 3나라에서 무지막지한 패권 싸움을 하는데 공급망, 에너지, 물자를 가지고 치열한 전쟁을 하는 것이라, 특히 무역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울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특히 제일 심한게 미국을 필두로 한 서양 전체가, 동양 특히 동아시아 제조업 초강국들의 지나친 무게 중심을 장기간에 걸쳐 확실히 견제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TSMC와 삼성전자에 대한 미 상무부의 만행, 그리고 칩의 물리적 생산-협력 등의 부분에서 뭔가 한참 한동안 밀리던 인텔이 유럽에 초거대 생산 기지를 구축하려는 것에서 확실히 그 실체가 드러나는 면이 있습니다. 그 발판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노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최근 어느 뉴스 보니깐, 과학 논문에서조차 중국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모두 미국이 밀린다는 그런 서양으로서는 최악의 암울한 뉴스가 나오기까지 했으니,

미국 파워를 중심으로, 서양이 뭔가 (날강도를 해서라도) 해보려는 것인데,

여기에 일본은 뭐 어떻게 미국 쪽에 완전히 줄을 섰는지 몰라도, 중국-한국-대만 ... 이 전자 중에서도 디지털 이후 시대의 현 제조업 강자들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어떻게 보면 그런 선택, 행보가 장기적으로 세계 판세와도 연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허술하게 갑자기 준비된 게 아니라는 보고가 많이 나옵니다.

최근 몇 년간 이상하게 러시아가 평소에는 쳐다도 안 보던 중국하고 이상하게 아주 바짝 붙어 다니더니만.... ㅋㅋ ... 심지어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에는 대만,. 일본 쪽 바다를 둘이서 아주 신나게 누비고 다니더니만, 그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는....

세계의 공장, 그 파워가 엄청납니다.

 

크게 산업 패권에서 원자재와 에너지가 기본적으로 북극 주변을 다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ㅋㅋ, 그리고 중국 희토류는 물론이고... 그런 기본적인 원자재 에너지를 빼면, 최첨단 공학 쪽으로 보면, 반도체 쪽 미국과 동아시아 사이드... 그리고 우주항공 러시아.... 크게 이렇게 된 구조에서,

 

서양을 대표하는 미국이 그 남은 반도체마저 예전같지 않자, 서양 기득권 쪽에서 뭔가 사생결단하고 짜고 치는 것 같은..... ㅜㅜ

 

지금까지 한국은 미국의 패권과 미군이 주둔하여 그 그늘아래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잘 도약했는데, 이제 세계의 중심이 슬슬 이동하는 그 역사적 흐름 가운데서....

아주 잘 처신해야 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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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ogno방금 전 · 공유됨(1)

 

과거처럼 그저 미국과 궤를 같이하면 잘 되는....

그런 차원이 아닌 게, 이미 세계의 패권이 많이 이동했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 대만은 최첨단 제조업 강국이고, 일본 당연히 무시할 수 없고, 북한, 러시아의 기술 전수가 있었는지, 세계 3번째 뭔 초고속미사일인지... 그게 결국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그런 것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GDP 그 뻥튀기 숫자 가지고, 뭐 우리가 30배 앞선다는, 그런 황당한 헛소리나 할 때가 아닙니다. 북한 하면, 뭐 무기 갖고 뻥치던 그런 수준을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가 우주 항공 쪽을 그동안 몰라서 그렇지, GDP 숫자로 평가할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은 결정적으로 GDP가 낮은 수치로 나올 수 밖에 없죠... 기본 생계를 국가가 배급제로 해주는 곳이니까요...!!

우린 그게 안 되는 나라이고... 아, 그건 북한보다 못 살아서가 아니라, 다른 경제 체제, 다른 사회 구조 때문이겠죠.....

우리가 지금 자뻑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고, 또

예전처럼 미국 말 잘 듣고 따라하면 되는 그런 시대가 아니고, 우리의 위치도 그렇지가 않고, 또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옆에 역사적으로 악연이 뿌리깊은 나라가 헉...@@

뭐 원래 저 중국이라는 나라는 역사적으로 거의 항상 최강 상업국가였겠죠....

근현대 약간의 시기를 제외하면, 뭐 자기들이 항상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던, 자타 공인.... 중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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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ogno3분 전 · 수정됨

 

생각해 보십시오. 원자재나 공급망 문제로 제품 만들기가 쉽지 않거나, 기름값으로 유통 판매도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단가 문제가 심각합니다. 뭐 물건이 기본적으로 비싼 원자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국가 재정이나 금리 조절로 쉽게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가 없는 관리 방안으로 원인이 해결될 수가 없는데, 인플레이션도 그런 국가 재정 금융 경제 정책으로 해결될 리가 없지요... 원자재가 귀한데요... ㅜㅜ 인플레이션이지만 원인이 뭐 환율 정책이나 이자 조절, 재정 문제 등 그런 관리 문제로 발생한 문제 자체가 아니고, 그냥 원자재가 귀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건 차원이 다르지요...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ㅜㅜ 여러 수단을 통해 화폐 가치를 조절한다고 조절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중국이 공급망으로 전세계를 공포와 지옥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원자재 에너지 곡물까지 그 위력이 더해진다면, 이건 화폐 가치 조절 같은 것으로는 절대 근본적 해결이 안되는 것이죠..!! 무서운 패권 다툼입니다.... 지구상의 거대 땅덩이, 지구 자원까지 다 차지한 빅 3 영토국들이 다 참여한 고래 싸움에 전세계 새우에 불과한 다른 나라들이 ... 아니 지구의 주요 기본 자원을 다 차지한 빅 3들이 죽기 살기로 싸우는데, 나머지 나라들은 그 기본 자원을 바탕으로 뭘 해야 하는데... 그 기본 바탕 재료가 귀하다니까요... ㅋㅋ... 기본 재료가 없으면 뭘 관리 정책으로 우찌 뭘 할 수가 있나유...!! GDP 몇 위 해봤자 지구 자원을 다 차지한 나라 3놈이 패권을 두고 죽기 살기로 나오는데.... 응용 무기를 가진 나머지 나라들은 뭐 새우 신세일 수 밖에는 없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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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ogno방금 전 · 공유됨(1)

 

게다가 그 빅 3 중에 중국이라는 자타공인 세계의 공장이 있는데, 여기서 완제품도 만들고 해외 기업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 중국이라는 세계의 공장 지대에서 중간 부품들을 다 쥐고 있다니까요...ㅋㅋ

이건 지옥불이 그냥 강림한 것이지요... ㅜㅜ

북극과 근처를 다 차지한 러시아 자원, 거대 대륙... 그 자체..ㅋㅋ

미국은 그간 우리가 그 나무 그늘 아래서 그럭저럭 살게는 해준 세계 패권, 기준 국가...

그간 기술과 산업의 근원지.... 미국..

그런데 그 미국이 예전 같지도 않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과학 기술 논문에서 양과 질 모두 중국에 밀리기 시작했고,

 

중국은 전세계의 공장 지대.....

여기서 중간재라 불리는 온갖 부품이니 자재니 다 이곳의 공장을 다 거쳐와야 되요..

안 그러면 가격이 황당하게 비싸거나ㅋㅋ, 아니면 품질이 개떡같을 수도 있고...ㅜㅜ

게다가 중국은 현재 약간 국가주의적 분위기가 강한 듯해서, 그러니까

애국심 같은 것도 매우 강한 것 같은데...

 

이 넘들이 전세계의 크고 작은 다른 나라들 포함 지구 패권 다툼으로 ㅋㅋ

자원도 무기화, 부품도 무기화, 세계의 공장에, 심지어 곡물 식량까지 왕창 쥐고,

이넘들이 나머지 국가들한테 잘해라~ 고 하면....

뭐 GDP 몇 위에, 뭐 첨단 제조업 강국에... 그 딴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아니 국가 재정, 금융, 경제 정책 관리, 그런 관리 정책이 무슨 소용이 있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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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일반연구팀.             

 

 

 

* 이후에 논의해야 할 것은, 

그래서 한국은 지금 세계 정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 혹은 그런 선택에 있어 어떤 중요 요소들을 많이 고려해야 하느냐,

뭐 그런 본격적으로 향후 전략과 그 전략적 선택의 근거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임.

 

 

 

 

* (댓글을 단 기사) ......


 

 

 

 

 

국제 국제일반

 

 

꺾이지 않는 나쁜 인플레에 결국 '불황' 오나 [글로벌체크]

 

 

 

입력2022-04-08 12:00:22 수정 2022.04.08 12:00:22

김연하 기자

 

 

 

 

 

[김연하의 글로벌체크]

 

2월 美 CPI 7.9%로 40년만 최고치

 

3월도 8.4% 전망되며 인플레 악화 우려

 

도이체방크 "내년 4분기, 경기침체 시작"

 

WSJ "소비자, 필수재 지출 비용 아끼기 시작"

 

 

 

 

지난 2월 7.9%를 기록하며 40년만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꺾이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3월 CPI는 8.4%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대로 나올 경우 이는 지난 1982년 1월 8.4%에 이어 다시 한 번 40여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는 겁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으로부터 한발 더 더 멀어지게 되는 거죠.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경기 침체 우려 목소리 등장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월가에서도 '경기 침체'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내년 말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더이상 연준이 연착륙하는 것을 보지 못한다"며 "대신에 우리는 더 공격적인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는데요. 연준이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는 과정에서 결국 불황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도이체방크는 불황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내년 4분기 혹은 2024년 1분기를 제시했는데요, 다만 과거처럼 심각한 경기 불황이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수준의 불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24년 미국의 실업률도 5%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2020년 실업률이 14.7% 2009년 실업률이 10%였던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불황을 전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CNN은 주요은행이 불황을 전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저렴이로 갈아타고 소비 줄이고…불황의 신호?

 

인플레이션발 불황을 알리는 신호는 이미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소비자들이 치약에서부터 분유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품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물건을 소비하는데 있어 더 저렴한 제품을 사거나 구입하는 양을 줄이거나 혹은 PB 제품을 구입하는 식으로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WSJ는 이 같은 변화가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서치기업 IRI에 따르면 지난달 13일까지 3주간 식용 PB제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는데요, 코로나19 기간동안 PB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통상 PB제품은 여타 브랜드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IRI 측은 "필수소비재 산업이 임계점을 넘어섰다"며 "쪼들리고 있는 소비자들은 지출이 늘어났다는 것을 목격했고 이제 소비를 감당할 여유가 없어 장바구니에서 일부 제품들을 제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미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사추세츠에 거주하는 크리스털 필립스는 WSJ에 "수개월 동안 물가 상승의 압박을 받았지만 최근 가족들의 차량 주유비로 92달러를 쓴 뒤 진지하게 비용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필립스는 뒷마당에서 키우던 식물도 기존 관상용에서 먹을 수 있는 채소로 바꿨으며, 쇼핑장소도 더 저렴한 할인 식료품점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간 사용하던 7달러짜리 세제도 2.5달러짜리 세제로 바꿨다"며 "2.5달러짜리는 좋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가족을 먹여 살리는데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이제 고소득층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명품 가구업체인 RH는 지난 2월 말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RH의 최고경영자(CEO)인 게리 프리드먼은 이 같은 수요 감소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점과 맞물린 기간 동안 발생했다"면서도 "이것이 모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그는 "식당과 자동차 등 모든 곳에서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런 가격 인상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며 RH와 같은 기업들은 까다로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NN은 "상류층과 부유한 쇼핑객들도 더 비싼 가격과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압박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을까?"라고 물으면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명품에 대한 수요까지 경제의 모든 부분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금이 물가 인상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실질 임금이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도 소비를 줄이는 이유로 꼽힙니다. 포브스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용주들이 올해 평균 3.4%의 임금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현재 인플레이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빚'도 늘었지만…인플레 개선 조짐 안 보여

 

이미 소비자들이 지고 있는 빚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월 소비자신용(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월 대비 418억달러가량 증가했다며, 계절 조정 기준 연율로는 1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이 전망한 187억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특히 1월 4% 증가에 그쳤던 신용카드대출 등의 리볼빙 신용이 무려 20.7%(1조1000억달러)나 증가한 점이 눈에 띕니다. CNN은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미국인들이 훨씬 더 많은 빚을 지게 됐다"며 "3월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 만큼 2월 이후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들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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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포브스는 '제품가격을 올릴 회사들에 따르면 얼마나 인플레이션이 나빠질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가격 인상 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소개했는데요. 사무용 가구 회사에서부터 자전거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은 치솟은 항만비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거나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화물운송 가격서비스업체인 프레이토스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부터 미국 서부 해안까지의 운임료는 컨테이너 한 개 당 약 1만6000달러로 1년 전의 3배, 2년 전의 10배에 달합니다.

 

항구에 적체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켄트 바이크의 아놀드 캠러 CEO는 5~10일씩 하역을 할 수 없었는데, 매일 컨테이너 한 개 당 200~300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보다 30달러 이상 오른 금액인데요, 올 2월 캠러 CEO가 지불한 수수료만 30만달러가 넘습니다. 결국 이 같은 부담은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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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M421H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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