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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중앙지검장이 일단 아니고,
2. 검찰총장도 또 아니고...
-> 법무장관이면 많이 양보한 것임...!!
정책적으로 국가법이나 법무행정, 법무 정책을 가다듬는 자리....
이렇게 많이 양보를 해도,
아마 속으로 민주당은 그나마 좋아할 듯...
괜히 저러는 것...
서울 중앙지검장이 아닌 것만 해도, 속으로 엄청 좋을 것.... ㅜㅜ
정말 많이 양보한 것... 그런 측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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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한동훈 깜짝 발탁 배경은?…“수사권 폐지 반드시 저지”
입력 2022.04.14 (06:04)수정 2022.04.14 (08:11)뉴스광장 1부
[앵커]
초대 법무장관에 당선인 최측근, 한동훈 전 검사장 지명으로 정치권은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한 후보자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측근 챙기기라는 지적에는 선을 그었는데, 민주당은 정치 보복, 검찰 사유화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을 발탁한 배경은 무엇인지,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수사권 폐지 당론 확정 다음 날 발표된 한동훈 법무장관 지명, 윤석열 당선인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검수완박' 대응과는) 상관없고, 우리 법무행정을 좀 현대화하고 국제 기준에 맞게 사법 시스템도 좀 바꾸고,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한 후보자는 오히려, '검찰 수사권 폐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동훈/법무장관 후보자 : "이 법,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들이 크게 고통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점을 감안했을 때 이런 법안 처리 시도는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폐지안을 강행하려는 상황에서 나온 강경한 발언이라, 한 후보자 지명이 이른바 '검수완박' 저지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다음 총선까지 민주당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검찰권까지 뺏기면 식물대통령이 될 것을 우려한 결단"이란 반응이 나왔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윤 당선인이 한 후보자의 능력을 아껴 칼을 거둬들이고 펜을 쥐여준 것이라고 했는데, 검찰 수사권 폐지와는 무관한 인사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민주당은 인사 테러, 정치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측근들을 내세워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고, 서슬 퍼런 검찰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입니다."]
검찰 수사권 폐지안에 반대 의사를 나타낸 정의당도 민주당과 전면전을 예고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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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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