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1982년부터 임무를 수행한 전투함인데 무슨 러시아 최대 전투함이나 되는 것처럼.... ㅜㅜ

아이고, 좀 가짜뉴스스러운 건 좀 자제를.... ㅋㅋ

1982년.... ㅋㅋ

에라이.... ㅜㅜ

 

 

 ......   [2022-04-1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홈 국제

 

 

[속보] 러 ‘자존심’ 흑해함대 전투함 침몰…우크라 격침 부인

 

 

 

 

입력 :2022-04-14 14:31ㅣ 수정 : 2022-04-14 14:33 

 

 

러시아 “화재로 인한 폭발사고”

우크라 “미사일 2발로 큰 피해”

 

 

 

 

러시아 해군 소속 흑해 함대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순양함 모스크바호에서 13일(현지시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Boom NEWS 유튜브 채널

▲ 러시아 해군 소속 흑해 함대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순양함 모스크바호에서 13일(현지시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Boom NEWS 유튜브 채널

 

 

 

러시아 해군 소속으로 흑해 함대의 ‘자존심’이라는 평가를 받던 순양함 모스크바(Moskva)호가 폭발로 인해 침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자국 미사일이 이 배를 격침했다고 주장하고, 러시아 측은 단순 화재로 인한 폭발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가 발생한 모스크바함은 1982년부터 임무를 시작한 러시아 흑해 함대의 기함으로 지역 내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모스크바호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에 우크라이나 경비대와 대치했던 두 척의 군함 가운데 하나로 악명이 높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미 잡지 포브스는 지난 1월 이 전투함 한 척에 실린 대함미사일 무장만으로 우크라이나 전체 해군 전력을 무력화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분석했고, 전문가들은 모스크바호가 갖고 있는 상징성을 볼 때 러시아 측에 큰 손실일 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영국 탐사보도 매체 벨링캣의 크리스토 그로제프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모스크바함은 흑해함대의 기함일 뿐만 아니라 자존심이었다”며 “러시아 정부가 (이번 사건을) 러시아인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 ‘넵튠’ 미사일 2발 발사

 

흑해와 접한 우크라이나의 항구도시 오데사의 막심 마르첸코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 자국군의 ‘넵튠’ 대함 미사일 2발이 모스크바호에 큰 피해를 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는 모스크바호가 흑해 함대의 기함으로 1982년부터 임무를 시작했고 애초 이름은 ‘슬라바(영광)’이었다고 짧게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이 전투함을 격침하는 데 사용한 넵튠은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지대함 미사일로, 실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 전쟁이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14일 성명에서 “모스크바호에서 매우 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화재로 탄약고가 폭발,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며 폭발의 원인이 단순 사고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승조원은 모두 구조됐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의 성명을 두고 우크라이나가 순양함을 격침한 걸 인정한 것이라는 풀이도 나왔다.

 

 

 

 

우크라 인근 흑해서 대잠 훈련 벌이는 러시아 흑해함대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전함이 잠수함 수색?파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흑해에서는 흑해함대와 발트함대 소속 구축함, 순찰함, 호위함, 상륙함 등 각급 전함 30여 척이 훈련을 벌이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러시아 흑해함대 제공 영상 캡처. 2022.2.15

▲ 우크라 인근 흑해서 대잠 훈련 벌이는 러시아 흑해함대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전함이 잠수함 수색?파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흑해에서는 흑해함대와 발트함대 소속 구축함, 순찰함, 호위함, 상륙함 등 각급 전함 30여 척이 훈련을 벌이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러시아 흑해함대 제공 영상 캡처.

2022.2.15

 

 

 

러시아군 심각한 사기 문제

 

미국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 전체에 심각한 사기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고위관리는 브리핑에서 “모든 러시아군의 사기에 대해 완벽히 볼 순 없지만 다양한 부대, 다양한 장소에서 심각한 사기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 사병의 절반 가량은 많은 훈련을 받지 않은 징집병이며, 이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미 당국은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 고위 간부 사이에서도 좌절의 징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제대로 정보를 얻지 못하고, 단지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장교들이) 부대와 동료의 성과에 좌절한다. 더 집중된 영역에 재보급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러시아군을 괴롭히는 사기, 부대결속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 재진입을 위해 헬리콥터, 포병, 군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 국방부는 모든 러시아 지상군이 돈바스 지역을 포함하는 우크라이나 남동부쪽에 있고, 남쪽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미콜라이우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8 (뉴시스 이지예) 러, 바이든 '제노사이드' 발언에 "미국이 그런 말을…용납 못해" [2022-04-14] viemysogno 2022.04.14
» [IIS Comment] 우크라이나발 이상한 뉴스 도배... 1982년부터 임무 수행한 배를 가지고.... ㅜㅜ [2022-04-14] viemysogno 2022.04.14
5186 [IIS - 중국 당국의 무역보복의 명분이 되는 초강력 코로나 방역정책] 중국 당국의 스마트함, 노련함... 가히 세계 패권을 다투는 나라다운 면모... [2022-04-15] file viemysogno 2022.04.15
5185 (KBS 이세중) 지금까지 미뤘던 CPTPP, 가입 결정 이유는? ... [2022-04-16] viemysogno 2022.04.16
5184 (중앙 이해준) 허공에 손내밀고 악수…또 치매설 불거진 79세 바이든 [영상] [2022-04-16] viemysogno 2022.04.16
5183 [Comment] (KBS 최영윤) 열병식 없이 연회·불꽃놀이…달라진 ‘태양절’ ... [2022-04-16] viemysogno 2022.04.16
5182 (중앙 정은혜:) "푸틴에 큰 도움" 세계가 떤다…父 밟은 '파시스트 딸'의 묘수 [후후월드] [2022-04-17] viemysogno 2022.04.17
5181 (한겨레 신기섭) ‘마크롱-르펜’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 앞두고 반극우 시위 ... [2022-04-17] viemysogno 2022.04.17
5180 (경향신문 이종섭) 거세진 ‘호랑이 사냥’…중국, 올 들어 19번째 고위직 낙마 ... [2022-04-17] viemysogno 2022.04.17
5179 (서울경제 윤진현) “임금 삭감 없이 주 32시간”…美 캘리포니아 '주 4일제' 도입 추진 ... [2022-04-18] viemysogno 2022.04.18
5178 [Comment] (중앙 정은혜) 촘스키 "핵전쟁 피하려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양보해야" ... [2022-04-18] viemysogno 2022.04.18
5177 [IIS - 미국 사회는 핵심 가치, 그 특유의 강점을 잘 살려야 함] 백신도 자유, 마스크도 자유…美, "개인이 알아서 해라" ... [2022-04-20] viemysogno 2022.04.20
5176 (서울경제 이주원) "신기술 악용 테러 막자" 경찰청·UN 국제 협력 강화 심포지엄…반기문 등 참석 ... [2022-04-20] viemysogno 2022.04.20
5175 (보안 뉴스 문가용) 러시아의 사이버 범죄 조직들도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 [2022-04-21] viemysogno 2022.04.21
5174 (매일경제 박민기) 피터 틸 "가상화폐 시장 최대의 적은 워렌 버핏" ... [2022-04-22] viemysogno 2022.04.22
5173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마샬플랜으로 큰 소리치는 젤렌스키] (서울경제 장형임) WB "전쟁으로 입은 우크라 피해 적게 잡아도 74조원" ... [2022-04-22] viemysogno 2022.04.22
5172 (경향게임스) 옐런 美 재무장관, “가상화폐 시장 우려 여전히 유효” ... (2022-03-28) viemysogno 2022.04.22
5171 (서울경제 김영필) 파월, 5·6월 연속 0.5%p 인상시사…“공급망 개선 기대 안 해”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 [2022-04-22] viemysogno 2022.04.22
5170 (주간동아 신인균) 우크라이나의 기만과 러시아의 자만이 거함 ‘모스크바’ 격침시켰다 ... [2022-04-24] viemysogno 2022.04.24
5169 [IIS - 국민일보를 규탄함] (국민일보 전웅빈) 미국서 전기 맞은 노동운동…팬데믹 이후 노조 결성 급증 ... [2022-04-24] viemysogno 2022.04.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