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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결국 이은미 뿔나게 만들어, 녹화 이탈 “이런 프로 안 한다”(골든걸스)[결정적장면]
이슬기 reeskk@newsen.com 별 스토리 •
1일
이은미가 녹화 중 자리를 떴다.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들에게 미션을 건넸다.
이날 박진영은 "트와이스도 마찬가지고, 스트레이키즈도 마찬가지고, 요즘은 오디션부터 방송을 한다. 이들이 좌절하고 도전하는 걸 함께하면서 일체가 되는 거다"라며 팀으로서 골든걸스 멤버들이 단합하길 바랐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은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누나들이 일주일에 5일은 합숙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합숙을 제안했다.
골든걸스 멤버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특히 이은미는 “나 계약서 아직 안 썼으니까 포기하는 걸로”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라서 너무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34년 간 지켜온 자신의 루틴을 이야기하면서 "난 녹음실도, 대기실도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한다. 무대 있기 전날 말 안 한다. 혼자서 내가 리허설 때 체크해야 될 건 뭔지 정리하고 하니까 그런 걸 해야 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라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국 이은미는 “나 도망간다. 지금 이 프로그램 하면 안 될 거 같다”라며 진짜 밖으로 나가버렸다.
(사진=KBS 2TV ‘골든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