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與이용호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선수, 출전 금지 조치해야”
장윤서 기자
입력2023.11.26. 오후 5:36 기사원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뉴스1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은 26일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에 대해 “명백한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축구협회는 황 선수에 대해 출전 금지 등 엄중한 징계조치를 취할 것을 문체위 소속 의원으로서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황 선수는 사회적 공인으로서 도덕적 물의를 넘어서, 동의받지 않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도록 함으로써 명백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와 문체부 등 관계 당국은 일개 축구 선수의 불편한 뉴스로 국민이 더 이상 불쾌하게 느끼지 않도록 즉각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장윤서 기자 panda@chosunbiz.com
조선비즈
장윤서 기자
Copyright ⓒ 조선비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