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내용 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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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죽음엔 당시 변호사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임도 크다고 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자살하기 직전 7일 동안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다. 극단적 선택 다음 날인 5월 24일 권 여사에 대한 조사가 예정돼 있음에도 ‘현안이 없었다’면서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서 한 장 제출한 적이 없으며, 검찰과 접촉해 수사 내용을 파악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검찰의 솔직한 입장을 묻고 증거와 사실을 정리해 나갔더라면 대통령이 죽음으로까지 내몰리진 않았을 것이다.”
-진보 진영과 진보 언론도 노무현을 가혹하게 비난하면서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썼다.
“비판을 넘어 인격 모독,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한 것은 사람보다 진영 논리를 우선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랬던 그들이 노 대통령이 서거하자 검찰에 모든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노무현 정신을 외치며 상주 코스프레를 했다. 그 모습에 제일 당황한 이는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고 유언한 노 전 대통령이었을 것이다. 그는 친구이자 동지인 문재인이 자신의 주검 위에 거짓의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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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opinion/2023/04/10/7Z7V3FQOXNCBVDIARYTH6DFJGI/
이인규 “盧 돕지 않던 문재인·좌파 언론… 서거 후 喪主 코스프레” - 조선일보 (chosun.com)
조선일보
정치
이인규 “盧 돕지 않던 문재인·좌파 언론… 서거 후 喪主 코스프레”
[김윤덕이 만난 사람]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통해
‘노무현 사건’ 수사 내용 공개한
이인규 前 대검 중앙수사부장
김윤덕 선임기자
입력 2023.04.10. 05:30
업데이트 2023.04.10.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