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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지지도 38.3%…정당지지율 민주 43.9%·국힘 36.5%

 

 

박기범 기자

별 스토리 • 어제 오후 6:15

 

 

윤 대통령 부정평가 59.5%…중도층 긍정 36.2%·부정 61.9%내년 총선 지지방향…여당 힘실어야 38.8%·정부 견제 46.3%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8.3%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총선 지지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지론에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에 대한 질문에 긍정평가는 38.3%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59.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27.2%,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는 11.1%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52.2%, '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는 7.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세대별 조사에서는 60세 이상에서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50.5%를 기록하며 부정평가(47.9%)에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69.5%)가,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85.4%)가 우세했으며, 중도층에서는 부정평가 61.9%, 긍정평가 36.2%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3.9%, 국민의힘 36.5%, 정의당 2.2%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5.2%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오차범위(±2.2%포인트(p)) 밖인 7.4%p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 41.0%·국힘 36.7%), 경기(47.7%·34.1%), 인천(45.8%·31.9%) 등 수도권을 비롯해 호남, 강원 등 대부분 권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충북(30%·50%), 대구(38.5%·40.5%), 경북(38.6%·44.2%), 부산(36.9%·47.5%) 등 영남권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4월10일 열리는 총선의 지지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국정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8.8%,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6.3%로 조사됐다.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14.9%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견제론이 앞섰다. 특히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는 현 정부 견제론이 42.5%로 39.9%인 지지론에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도 견제론이 50.4%로 과반을 기록, 35.6%의 지지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통계보정은 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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