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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청와대 쪽에서는 강력한 반발이 나올 수 있는 사안인 듯.

그리고 지금 문대통령은 자세히 뭔지는 몰라도 하여튼 정권 마무리 작업으로 매우 바쁠 것.

그러니 가능하지도 않고, 또 반성하는 입장문을 강요하다시피 하는 것도 웃기는 것.

 

그리고 지난 국정 평가는, 꼭 청와대 측이나 민주당에서만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기득권 문제가 치명적으로 존재함.

좀 생각해 볼 문제가 많음.

 

 

 ...... [2022-03-18]   IIS 지식정보연구팀.       

 

 

 

 


 

 

 

 

 

채이배 `文 퇴임사 반성문` 발언 파장… 엎친 데 덮친 민주 비대위

 

 

 

 

靑 출신 의원들 공동성명 반발

"비대위원 자격미달" 사퇴 촉구도

윤호중 비대위장 반대론 수습 속

돌발 발언에 당내 파열음만 격화

금명간 비대위장 거취 결정할듯

 

 

김세희 기자 입력: 2022-03-17 16:50

 

 

 

 

채이배 `文 퇴임사 반성문` 발언 파장… 엎친 데 덮친 민주 비대위

 

 

 

 

 

16일 오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채이배 비대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채이배 비대위원의 '문재인 대통령 퇴임사 반성문' 발언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당초 '사퇴론'에 직면했던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초·재선 의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당 수습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지만, 채 위원의 발언으로 인해 당내 내홍이 수습되기보다 오히려 '비대위원 책임론'만 부각되고 있다. 윤 비대위원장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취를 결정한다고까지 밝혔지만 비대위 곳곳에선 파열음만 나고 있다.

 

청와대 출신 의원 14명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채 위원의 언사는 깊은 유감"이라면서 반발했다.

 

이들 의원은 "선거에 필요할 때는 너도나도 대통령을 찾고, 당이 어려워지면 대통령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벼랑 끝으로 모는 것이 채 위원이 생각하는 '좋은 정치'냐"며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평가는 누군가를 내세워 방패막이 삼거나, 지난 시기를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규정하는 단순한 사고가 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채 위원의 공식적이고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며 "갈림길에 선 당의 진로를 고민하는 비상대책위원의 언사로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당 비대위에도 요구한다"며 "선거 패인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위한 치밀한 프로그램을 비대위가 나서서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공동성명에는 고민정·김승원·김영배·김의겸·민형배·박상혁·윤건영·윤영덕·윤영찬·이장섭·정태호·진성준·최강욱·한병도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참여했다.

 

비대위가 채 위원을 사퇴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민형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이배의 망언은 참기 어렵다"며 "지금 이 시기 민주당 비대위원의 말 한마디는 너무나 중요하고, 특히 내부 비판에 관한 것이라면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용도 품위도 예의도 없는 정돈되지 않은 주장들이 비대위원의 이름으로 튀어나오는 걸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며 "이런 말들을 제어할 수 없다면 윤 비대위원장은 자격 미달이다. 채 위원을 즉각 내보내시라"고 직격했다.

 

이런 가운데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초·재선 의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가진 뒤 금명간 거취문제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출신으로 구성된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의 사퇴 촉구를 시작으로 '윤 비대위원장 반대' 기류가 확산되자 한발 물러선 셈이다. 여기에 친이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비대위 등판론'까지 나오는 상황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를 가진 재선위원들 사이에서는 윤 비대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 시점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옹호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고용진 비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재선의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누가 비대위원장을 수행해야 한다거나 이재명 상임고문이 조기 등판해야 한다는 주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당내에선 이재명 상임고문이 비대위를 맡거나 지선에 출마해야 하는 요구를 두고도 찬반 양론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와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관련 수사라는 큰 변수 때문이다. 김두관 의원과 이수진 의원 등은 '이재명 등판론'을 강하게 밀고 있으나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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