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힘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달러 파워일 것입니다.
여기서
달러 파워의 핵심은 달러 화폐의 양에 있다고 봅니다.
즉 미국의 힘은 달러의 양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달러가 전세계 곳곳에 공적으로 사적(금고)으로 천문학적 양으로 있다보니
달러의 가치는 물가 등 경제 현황에도 흔들림이 적고,
다른 화폐와의 거래에서도 절대적으로 보이는 수준의 고정성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달러의 힘이 나오는 것이고요.
이 달러의 흔들림 없는 고정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가의 정책이 매우 방대해 질 수 있었고,
그러한 방대한 미국 정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미국의 국력을 만든 것입니다.
즉, 미국 정부는 무슨 일이든 계속 할 수 있었는데,
달러를 찍어도 달러 가치가 별로 하락하지 않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돈이 필요한데,
여기서 미국 정부는 가치가 변하지 않는 달러를 마음껏 찍어낼 수 있었고,
그래서 화수분처럼 나오는 달러를 통해 미국 정부의 사업은 무한대로 가능했던 것입니다.
* 여기서 달러의 힘이 달러의 양에 기인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물론 그것은 달러가 전세계 거래에서 사용되는 것에 기반하기도 하고
특히 각국 정부나 대자본가들이 달러를 천문학적으로 보유하고 있기에,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화폐의 가치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은 전세계에 분포한 달러의 양이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달러가 세계 각지의 결제시스템에서 밀려나면
달러의 쓰임새가 줄어들게 되어 그 영향력으로 달러 가치의 위협으로
전세계 달러 보유량도 줄어들게 될 것이긴 합닌다.
참고로,
화폐의 양이라는 것은 거래회수 거래금액 등 거래량에 더해
각국 정부와 은행 등의 천문학적 보관 액수가 있고,
특히 다른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대자본을 형성하는 금융시스템에서 달러가 많이
쓰이는 것이 달러의 위력을 강화 유지하고
이를 통해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됩니다.
특히 대자본들이 해외 국가에서 달러로
각국 정부의 채권, 투자금융 등 천문학적 금액을 동원하면서
이들 자본들이 각국 정부의 행태나 어떤 일을 계기로
순식간에 다같이 빠져나가고 금융 위기를 일으키곤 하는데,
이 부분이 각국 정부의 달러 보유량을 천문학적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전세계 달러 패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들 해외 대자본들이 이런 횡포를 부리는 것은
결정적으로 세계 각국의 달러 외환보유고를 천문학적 수준으로 늘리게 했고,
이로 인해 달러는 전세계에 엄청난 양으로 분포해 있습니다.
달러의 전세계 보유량이 너무나 많다보니
달러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가지게 되었고,
미국 정부는 전세계에서 무슨 일이든 계속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대외 정책을 펴는데 필요한 돈은 달러를 찍으면 무한정으로 나오니까요.
결국 해외 자본들세력들이 순간적으로 공동 행동하여 외환 위기를 일으켜왔던 것은
각국 외환 보유고를 막대하게 쌓아놓게 하고
이를 통해 달러를 거의 고정가치로 만들게 해서
미국 정부가 마음 먹은 일은 무한정 할 수 있도록 했던 것입니다.
전세계 각국을 돌아가면서 외환위기를 일으킨 해외대자본 세력들의 행태,
그 배후 진실은 미국의 화폐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달러의 양을 전세계에 무한정 비축시키게 하는 전략적 차원이 있었던 것입니다.
...... [2024-02-0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