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번 서울시의 정책이 훌륭합니다.
기존 인프라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종교계는 이미 우리 일상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들은 시민들과의 신뢰 관계 또한 좋은 만큼
그 만큼 또 책임감 있게 운영할 것 같기도 하고요.
시 당국에서 운용-관리를 잘 한다면
정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안 되는 일들에 대해,
문제점이 너무 많은 현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
같이 협력해서 나간다면 훨씬 더 잘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사회가 어떤 일을 추진하려 할 때에는
기존에 있는 여러 시스템들, 인프라들과
협력을 잘 하고, 그런 기존의 시스템을 잘 업그레이드 하면서
서로 지원하고, 또 그런 협력 시스템이 잘 작동하도록
정부나 지자체는 그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방대한 인프라를 잘 활용하고 협력 시스템을 통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려는 서울시의 행정을 높이 평가합니다.
바람직한 정부-지자체 정책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2023-03-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http://scholar.or.kr/xe/board_political/24406
노컷뉴스
프로필 보기
저출산 위기 극복하자…서울시, 종교계와 힘 합친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별 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