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
미국의 천문학적 재정 위기,
코로나 고강도 방역으로 인한 경제 구조적 타격,
심각해진 상업용 부동산 문제,
유동성 초과잉 문제,
중국과의 경제적 대결 등
여러 경제 위기설에 휩싸인 미국 경제, 세계 경제에서
연준은 과거와는 달리 시장의 유동성에 특히 유의하고 있고
경제학계나 전문가들은 시장에 유동성이 있다면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충격은 많이 완화될 것이라는 새로운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에 경제적 어려움이 왓을 때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충격의 연쇄 반응으로
경제 위기가 악화되었다고 보는 것이고,
따라서 지금 연준이나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라면
경제적 악재에도 시장의 충격은 완화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이런 관점에서 시장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새로운 경제 가설이 정말 다가올 미국과 전세계적 경제 위기 앞에서
정말 유효할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기록적인 과잉 유동성에도 미 정부와 연준은 충분할 정도로 유동성 흡수를 하지 않았고,
이 상황에서 올해에도 큰 경제 위기가 오지 않거나
생각보다 충격이 적다면, 앞으로 경제 정책에서 유동성은
핵심적 가치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모두가 이 문제를 지금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 [2024-01-1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이투데이
트럼프 “미국 경제위기, 올 거면 바이든 있는 올해 오길”
고대영 (kodae0@etoday.co.kr)별 스토리 •
22시간
“미국 경제 매우 취약한 상황”
“대공황 겪은 후버처럼 되고 싶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클린턴 유세 현장에서 엄지를 세우고 있다. 클린턴(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클린턴 유세 현장에서 엄지를 세우고 있다. 클린턴(미국)/AF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클린턴 유세 현장에서 엄지를 세우고 있다. 클린턴(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위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지지자인 마이크 린델이 주최한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경제가 붕괴한다면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이 11월 열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왕이면 조 바이든 대통령 임기 안에 일이 벌어지면 좋겠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나는 허버트 후버처럼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허버트 후버는 미국 31대 대통령으로, 그의 재임 시절 대공황이 발생했다. 당시 실업률이 치솟는 등 미국 경제는 최악의 상황에 빠졌고 1932년 후버는 재선에 실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내가 당선되지 않으면 후버가 백악관에 있던 1929년처럼 주식시장 붕괴가 촉발한 경제위기가 미국에 닥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가 최근 경제위기를 자주 거론하는 배경엔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과 맞물린다. 지난달 블룸버그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합주 유권자들은 바이든보다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18%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주요 불만으로 경제 문제가 꼽히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도 최근 고용지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도 낮게 유지되는 등 미국 경제는 양호한 편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