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이 외국인이다 보니
축구대표팀의 한일전 매치에 대해
우리 자국민, 축구팬들에 대해 정확하게는 모를 수 있습니다.
아무리봐도 일본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한일전이라면 대회의 대진 전략을 떠나
피하지 않는 것이 우리 축구팬들의 바람일텐데,
그 점에서는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해봤자 중동에서 사우디입니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같은 환경이 아니라
중동에서 사우디와 싸우는 것이
과연 일본전을 피한 전략적 선택으로 옳은 결정인지는
사우디 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동 지역에 가니 한국이나 일본이나 우리 선수들 상태가 별로 안 좋긴 합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홈과는 천지 차이일 수 밖에 없고요.
게다가 중동이고요.
중동에서는 일본보다 사우디가 더 어려울 수 있는데,
정말 한일전의 특수성까지 고려한다면
일본을 피하고 사우디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결정인지 조금 의문도 들긴 하는데,
일단 사우디하고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과의 대결을 피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 축구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이고요.
혹시 대회측의 큰 그림?일 수도 있겠지만,
중동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점을 고려하면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감독의 선택일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할 수 밖에 없습니다.
...... [2024-01-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