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에서 전쟁을 중단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가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는다면
러시아 또한 동시에 전쟁을 중단하겠느냐고, 지금 러시아 측에 묻고
이렇게 러시아를 압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식의 접근에는 전세계 어느 국가도 반대할 명분이 없을 것입니다.
어차피 지금은 포탄 지원도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고,
우크라이나가 전황을 뒤집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전쟁 중단으로 상황을 몰고 가야 합니다.
러시아가 더 이상 전진을 못하도록
우크라이나 측이 전쟁을 중단하면, 러시아도 동시에
전쟁을 중단하는 것에 러시아 정부가 약속하도록 국제 사회가 압박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제 상황이 유리해진 러시아의 땅따먹기가 되지 않도록
전쟁 상황 자체를 종료하도록 국제 사회가 나서 러시아 정부를 압박해야 합니다.
국제 사회의 질문에 대해
러시아는 이번 문제가 영토 확장과 관련 없음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고요.
...... [2024-03-0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조만간 러시아 우크라이나 통일될 것"/마크롱! 너나가라 우크라이나!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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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8.
에마뉴엘 마크롱은 체크 프라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의 유럽동맹국들이 러시아에 대항해 더 많은 용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은 러시아 앞에서 겁쟁이가 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가 방문한 체크는 키예프에 포탄을 사서 주자고 나서는 나라입니다. 마크롱은 이에 앞서 파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정상회담에서 나토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마크롱은 체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리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낼 계획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6:31그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자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는 무슨 군대를 키예프에 보내고 말고 할 처지가 아닙니다. 아무 생각없이 떠드는 마크롱에 프랑스 시민들이 분노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보낸다고 하지말고 마크롱 니 혼자 가서 싸우라고 외쳤습니다. 성난 시위대는 나토와 유럽연합 깃발을 찢으면서 마크롱에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죽고 싶지 않다는 배너를 들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가고 싶으면 너 혼자 가라! 마크롱!을 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더 이상 무기를 공급해서는 안된다는 외침도 상당했습니다. 시위를 주도한 프랑스 애국당의 플로리앙 필리포는 나토의 탈퇴를 요구했습니다. 나토가 지속적으로 프랑스를 전쟁쪽으로 밀고 있으며 유럽연합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집단서방이 늘 러시아의 이익을 무시해 왔기 때문에 G7에 복귀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의 러시아 편입직전 G7에 더한 G8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집단서방이 크림을 러시아가 먹었다고 해서 G8에서 축출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첨언하자면 서구가 떠드는 크림 강제 병합은 사실이 아닙니다. 러시아는 크림을 편입하는 과정에서 총 한방 쏘지 않았습니다. 마이단 사태이후 키예프의 무력 탄압을 두려워한 크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투표를 거쳐 러시아에 귀속한 것입니다. 크림을 러시아가 무력으로 강제병합했다는 것은 다 거짓말입니다. 크림 강제 병합은 세뇌를 위한 말장난입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푸틴 대통령은 소위 서방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을 위해 시장을 개방하고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국제경제관계 시스템을 만들 의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서구세계의 위계 구조에도 불구하고 독립과 주권보호를 위한 열망이 분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다시 첨언하자면 G7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이 전승국과 패전국을 끌어모아 만든 모임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G8이 되야 한다는 이들이 있는데 좀 황당한 소리입니다. G7은 지금 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줄을 설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태리, 일본을 보면 다 국운이 꺾여가고 있습니다. 나라꼴이 제대로 된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참에 우크라이나를 화끈하게 지원하자, 한국이 나토에 가입하자,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핵무기개발 승인을 받자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 이도 있습니다. 한국은 유럽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패전은 확정적입니다. 또 핵무기 개발은 미국의 윤허를 받아 만드는 게 아닙니다. 죄다 정신나간 소리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세계청소년 축제 사이드라인에서 열린 대담에서 조만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장 역겨운 형태의 민족주의 표출을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치 이데올로기가 근본인 우크라이나의 변형된 극단 민족주의를 없애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는 확실히 끝물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외교정책 그 자체인 빅토리아 눌랜드가 퇴장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조차도 지금 설거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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