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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6월 대반격 이래 9만 명 잃어"

 

 

신정원 별 스토리 •

5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을 시작한 이래 병력 9만 명을 잃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진행된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전체회의 연설 중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RT 등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대반격을 시작한 이래 병력 9만 명을 잃었다"면서 "전사자와 무장해제자를 포함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기간 탱크 557대와 장갑차 1900대를 잃었다"고 파악했다.

 

관련 동영상: [자막뉴스] "거의 완성됐다"...'지구 멸망' 방아쇠 당기는 푸틴의 핵 / YTN (Dailymotion)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지난달에만 1만7000명의 병력 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서 "침착하게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목표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목표는 '영토 확장'이 아닌 "국가 안보와 러시아 국민 안전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를 자신의 조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우리의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대화가 필요한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4일 대반격을 개시했다. 참호와 탱크 트랩, 지뢰밭 등 겹겹이 쌓인 러시아군의 방어선 때문에 진격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느렸다. 우크라이나는 8월 자포리자 인근 마을 몇 곳 등을 수복하는 등 일부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러시아군이 점령한 동부와 남부 영토를 되찾는 데에는 애를 먹고 있다.

 

서방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미국과 유럽 일각에선 작전 실패로 보는 시각도 있다. 더욱이 가을 폭우가 전장 상황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내부적으로 병력과 무기 손실 규모를 집계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발표하진 않고 있다. RT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12월 "개전 후 9개월 간 우크라이나군의 사망자가 10만 명"이라고 밝혔었는데 이 영상과 관련 녹취가 삭제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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