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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인간과 자유
3시간 전(수정됨)
작년말 독일은 한화 400조 정도의 특별 예산을 만들어 에너지 보조금으로 기업과 가계에 지원을 했습니다만 일부 예산 전용에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려서 86조가 빵구 났습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서유럽 전체가 특별 보조금으로 작년 한해를 버텼지만, 내년에는 더이상 보조금을 줄 수가 없다고 결정했기에 가파른 에너지 비용 상승은 서유럽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질 것입니다.
반대로 러시아 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조에 가까운 흑자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값싸게 공급한 에너지가 독일 경제에 얼마나 큰 경쟁력을 제공해왔는지가 입증되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에너지 위기에 적절한 도움을 주지 않고 이익만 챙겼다는 냉혹한 현실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세가지 가능성을 가르키는데,
첫째, 서유럽이 우크라전 종전과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고,
둘째, 노르스트림 복원 등으로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로 미국과의 관계에 균열이 갈 수 있으며,
세째, 에너지와 자원 확보를 위해 유럽이 중동과 아프리카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개입하거나 전쟁을 일으키는 신식민지적 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입니다.
결국 에너지와 자원 강국의 입지가 강화되며 중동, 아프리카에서 전쟁 같은 힘의 충동이 격화될 수 있고, 각자도생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네델란드, 체코 등에서 반이민 정권의 등장으로 이미 서구 글로벌리스트의 연대에 금이 갔고 트럼프가 집권하면 서구의 분열과 각자도생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참고로 러시아 시베리아와 사할린의 천연개스와 원유는 한국이 가장 값싸게 살 수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러우전에 대해서 아직도 헛소리하는 사람들은 찬물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나라의 미래가 걸려있습니다.
후진적인 미국 집속탄 DPICM을 우크라에 제공하면 현대적이고 가공할 러시아 차세대 집속탄 사용에 문을 열어준다고 경고했는데, 러시아의 차세대 집속탄이 우크라군에 불지옥을 안겨다주고 있습니다.
헛소리하는 인간들은 이제 F16에 희망을 걸더군요. 비아그라로 안되니 시알리스 찾는 영감들 같아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