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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中외교부장 거론 류젠차오 "중국 제대로 이해해야"

 

 

우지은 별 스토리  • 

23시간

 

 

[파리=신화/뉴시스] 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중국을 올바르게 인식해달라고 독려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2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에서 연설하는 류 부장 모습. 2024.1.10

[파리=신화/뉴시스] 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중국을 올바르게 인식해달라고 독려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2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에서 연설하는 류 부장 모습. 2024.1.10

© 뉴시스

 

 

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중국을 올바르게 인식해달라며 우호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류 부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대담에서 "(양국 간) 소통이 공동 이해를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라 믿는다"며 "양국 정부, 입법자, 정당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자 참석했다"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전했다.

 

류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전략적 의도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중국이 미국을 탈취하려는 목표나 숨겨진 의제가 없다고 이해한다면 두 강대국 사이에 상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랑외교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류 부장은 "얘기된 바 없다"고 답했다. 전랑외교는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공세적인 외교를 지향하는 중국의 외교 방식이다.

 

류 부장은 이어 중국 외교관들이 세계 각국과 '따뜻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이 '시장 지향적이면서 규칙에 기반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중국 기업에 차별 없는 사업 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류 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이후 미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다.

 

이번 방미는 오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를 4일 앞두고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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