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관계자들이 연이어 죽는데, 하나 같이 외부 흔적이 없다...
현장이 흔적을 안 남기는 것은 그만큼 프로페셔널 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그야말로 프로가 개입되었는지 뭐 누가 안단 말인가... ㅜㅜ
...... [2022-07-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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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법카 유용’ 참고인 사망에 “무당 나라 돼 그런가…나와 무슨 상관”
입력2022.07.30. 오후 4:11 수정2022.07.30. 오후 4:14 기사원문
박성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강원 강릉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을 찾아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30일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참고인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된 것을 두고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한 토크콘서트에서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을 특정인에게 엮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중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등이 숨지는 등 자신의 의혹과 관련한 인물들이 숨지는 것에 여권 등의 공세가 이어지자 이 같은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대선 당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의사결정에 무속인들이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가 있었던 만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겨냥한 발언으로도 읽힌다.
실제 이 후보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자신을 향해 "(이 후보와 관련한) 의혹마다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러운데, 바람직하지 않은 악성 주술적 사고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다만 '무당'을 언급한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듯 "저는 민중 종교로서 무속 신앙을 존중한다"라며 "그러나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든지, 여당 대표의 정치적 판단에 영향을 주는 등 악용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성규 기자(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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