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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거짓선동 총력…광우병 괴담 떠올라”
[채널A] 2023-04-03 10:51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사진=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민감한 국민 먹거리를 두고 없는 일을 마치 있는 일처럼 거짓선동을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며 "광우병 괴담이 다시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것을 정부가 명확히 밝혔음에도 일본 언론에 근거한 거짓선동이 계속되어서 어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규탄대회를 열고 난데없이 삭발식을 하더니 급기야 의원들이 후쿠시마를 방문한다"며 "가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민주당에 대한 엄정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 조사에 대해 "우리 정부를 깎아내리려는 무례하고 무리한 짓"이라며 "오히려 이런 것이 일본을 돕는 친일행위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