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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1.5%…與 39.9% vs 野 42.2%

 

 

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50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해 4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나왔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코인 논란'으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반사 이익을 얻었다.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2.3%포인트(p) 오른 41.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3.1%p 하락한 54.9%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13.4%p로, 전 주(18.8%p) 대비 5.4%p 좁혀졌다. 긍정 평가는 전연령대에서 올랐고 특히 20대, 30대에서 각각 7.3%p, 9.3%p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PK)에선 10.5%p 상승한 50.3%로 과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2.2%, 국민의힘이 39.9%, 정의당 1.6%,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4.2%, 기타 정당 2.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 주 대비 3.9%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3%p 상승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3%p로,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는데 특히 30대에서 15.6%p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도 6.1%p 하락했고 전통 보수층인 PK와 대구·경북(TK)에서도 각각 14.8%p, 8.4%p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반사 이익으로 20대, 30대에서 지지율이 각각 10%p, 7.6%p 상승했고 중도층에서도 4.2%p 올랐다.

 

민주당은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세를 걷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63.8%, 반대가 26.7%, 의견 유보가 9.6%로 나타났다.

 

 

공직자 가상자산 전수조사 및 재산등록 의무화에 대해서는 찬성이 87.9%, 반대가 4.5%, 의견 유보가 7.6%로 집계됐다. 알앤써치는 "국민들이 공직자들의 가상자산 자진 신고보다 의무화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이고,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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