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로 된 대통령이라면,
민주당 유력 인사가 자신들의 문정부의 역사를 그대로 읽어내려간 듯 합니다.
세월호 해상 참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라니,
시간이 지나고 정신을 차려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선동에 온 나라가 당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뭐에 쓰인 듯한 시절이 있었지요.
세월호 해상 참사가 왜 박대통령이 탄핵될 일이었을까요?
부화뇌동 했던 필자부터 과거를 반성합니다.
주술 정치, 선동 정치, 궤변 정치, 재난 정치에 철저히 가스라이팅 당했던 우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왜 민주당은 재난 사건이 터지면 왜 정치 재앙화하려 할까요.
이 시대에 민주당은 왜 재앙 정치를 주장합니까.
나라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뭐든 대통령 탓,
조선시대 하늘이 진노하여 임금이 제를 올린 것과 판박이 주술 정치입니다.
가슴 아픈 지난 날이네요.
...... [2023-06-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동아일보
윤영찬 “尹 사실상 쿠데타로 대통령” vs 與 “국민 선택 폄훼 악의적”
안규영 기자 외 2명
입력 2023-06-30 16:35업데이트 2023-06-30 16:42
민주당 윤영찬 의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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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영찬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전임 정부를 향해 반국가세력이라고 공언했다”며 “참으로 위태로운 폭력적 언동”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을 추진했다고 해서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짓는다면 합의를 통째로 부정하고 범죄로 몰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검찰개혁을 반대하면서 조국 수사를 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들은 체제 정당성을 중요시하고 이데올로기화하는 습성이 있다. (윤 대통령도) 본인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이전 정부를 부인하려다 보니 극단적 발언을 한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군사적 쿠데타가 아니라 비유적 표현”이라며 “(전 정부가) 반국가세력이면 본인이 그 때 수사를 했어야지 (검찰총장) 임명받고 누릴 것 다 누리지 않았나. 검찰총장을 중간에 그만두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쿠데타 과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정부여당도 반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주권을 가진 국민의 선택을 폄하하고 악의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말씀이다. 어느 국민이 그에 동의하겠나”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비하하는 비상식적인 발언”이라며 “가짜 평화에만 집착했던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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